● 공연 <호두까기인형> 일시: 2018.12.4.~12.5./ 장소: 대구오페라하우스/ 문의: 053-666-6170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립발레단의 전막 발레 ‘호두까기인형’이 대구를 찾는다. 올해 ‘호두까기인형’은 세계적인 발레리나 강수진이 예술감독으로 이끄는 국립발레단의 무대로 찾아온다. 환상적인 동화 속 환상의 나라에 대한 동경과 함께 고난도 안무가 선사하는 짜릿한 쾌감은 어린아이들뿐 아니라 성인 관객들을 매료시키기에도 충분하다. ● 전시 <대구 뉴-바우하우스 展> 일시: 2018.10.10.~12.9./ 장소: 대구예술발전소/ 문의: 053-430-1226 바우하우스의 이념은 현대건축과 디자인, 예술교육 분야에서 많은 연구를 통해 현재까지도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이에 대구예술발전소는 바우하우스의 역사적·예술사적 의미를 되짚어보기 위해 열렸다. 본 전시는 바우하우스 운동의 ‘삶과 예술의 통합’을 시대적 흐름에 반영한 작품들로 구성해 국내 작가 14명이 참여했다.
“당신이 이 세상에서 제일 멋져!” 라는 말을 들으면 당신은 삶의 에너지가 넘치도록 쏟아지지 않을까? 따뜻한 말은 관계의 온도를 높이고 지금의 나를 한층 더 성장 시키게 하는 에너지가 될 것이다. 대학에 입학한 학생, 취업에 성공한 직장인, 결혼을 한 부부들은 인생 최고의 환희의 순간을 맛보고 행복은 이제 시작되리라는 꿈에 한껏 부풀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언제부터인지 모르게 서서히 지옥으로 변해가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함께 사는 사회에서 서로간의 따뜻한 마음은 식은 지 이미 오래고, 상대를 향한 비수가 되어 서로에게 상처를 준다. 반면 떠올렸을 때 마음이 따뜻해지는 사람이 있다. 그런 사람의 말을 한번 떠올려 보자. 약속 시간에 늦게 도착해 미안해서 말도 못하고 있으면 이렇게 말해준다. “오느라고 힘들었지? 기다리는 동안 이 책을 마저 읽을 수 있었어.” 따뜻한 마음은 상대방에 대한 존중심에서 시작된다. 상대방을 존중하기 위해서는 상대방 자체와 상대방의 말과 행동, 하는 일을 존중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처음 조직문화를 접하는 어린이, 성장기 청소년들, 책임의식의 대학생들, 사회원동력 청년들, 핵심 브레인 중년들, 현명한 노하우의 노인등 모두 삶의 무게를
가끔 판타지 장르물을 시청하다 소름이 돋을 때가 있다. 기괴하거나 과격할수록 그 근간이 어딘가 현실의 시급한 문제를 정공법보다 더 잘 꿰뚫고 있다는 느낌이 들 때다. ‘만약에’라는 가정법을 통해서 밖에 표현할 수 없었던 모두의 아픔이기도 하다. 여름내 tvN에서 방영했던 16부작 드라마 <아는 와이프>는 한마디로 ‘이프(if) 로맨스’를 표방했다. 시간을 12년 전으로 되돌려 ‘다시’ 살아보는 게 핵심이다. 2006년 6월의 어느 날이 반복되면서, 이후의 삶은 완전히 바뀐다. 한 가지를 바꿈으로써 걷잡을 수 없이 많은 요소가 달라져버리는데, 자식의 존재가 대표적이다. 시간을 돌려 ‘인연’의 경로를 틀어버리자, 12년 후의 자식은 있다가도 없어지고 없다가도 생겨난다. 원래 2018년 8월을 살던 주인공 차주혁(지성 분)과 서우진(한지민 분)에게는 세 살 아들과 돌쟁이 딸이 있었다. 그런데 뜻밖의 시간여행 이후, 주혁의 아내는 첫사랑 이혜원(강한나 분)으로 바뀌었다. 흔히 결혼한 남자의 환상은 ‘다른 여자와 결혼했다면 어땠을까?’이고, 결혼한 여자의 환상은 ‘내가 결혼을 안했다면 어땠을까?’라는 세간의 농담이 사실로 확인되는 셈이었다. 자식이 둘씩
생명체들이 가진 구조와 기능은 오랜 세월에 걸쳐 최적화되었다. 이렇게 최적화된 생명체의 생태, 구조, 기능을 모방하거나, 이들로부터 영감을 얻어 주어진 공학적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생체모방기술이라고 한다. 거의 모든 생명체는 살아남기 위한 생존전략과 에너지 소모를 최소화시켜 효율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함께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생명체가 가진 생존 전략이나 효율 극대화 방식에서 영감을 얻기 위해 적자생존 과정을 통해 최적화된 생명체의 생리, 생태, 구조 등을 자세하게 규명하고, 공학적으로 활용 가능한 창의적인 생체모방기술을 개발하는 것은 사회적·경제적 가치가 매우 크다. 특히 최근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바이오 및 나노과학기술의 수준을 고려하면 향후 생체모방기술 개발이 지니고 있는 잠재력은 엄청나다고 할 수 있다. 생체모방기술은 크게 생명체의 외형이나 구조를 모방하는 외재적 생체모방기술과 생체 내부에서 일어나는 생리적 현상을 자연 모사하는 내재적 생체모방기술로 나눌 수 있다. 그동안 개발된 대부분의 생체모방기술들은 대부분 외재적 생체모방기술이다. 대표적인 예로, 새와 곤충의 날개를 모방한 항공기 날개, 엉겅퀴 가시 털을 모방한 벨크로(Velcro), 상어 표
최근 10여년 동안 세계 산업계는 소위 전대미문의 지각변동을 경험하고 있다. 영속할 것으로 여겨졌던 글로벌 기업들이 하루 아침에 사라지거나, 포츈 500대 기업에 벤처창업기업들이 상위권을 독점하고 있다. 이런 대변화의 이면에는 4차 산업혁명이 자리잡고 있다. 그간의 3차례에 걸친 산업혁명을 넘어 4차 산업혁명은 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이나 지식융합으로 기존산업의 혁명적 변화를 초래하고 있다. 이런 혁명적 변화의 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이에 대한 해답을 찾아가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저서가 하나 있다. MIT 경영대학원 교수인 애릭 브린욜프슨(Erik Brynjolfsson)과 앤드류 맥아피(Andrew McAfee)가 공동으로 쓴 「제2의 기계시대(The Second Machine Age」가 바로 그것이다. 이들은 저서에서 새로운 성장의 열쇠로서 인간과 기계의 협력을 강조하고 있다. 즉, 인간과 기계의 협력에서 새로운 성장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구체적으로 이들은 전기의 사용이 중요한 게 아니라 전기의 사용을 반영한 새로운 업무 프로세스가 생산성의 향상을 가져왔다고 주장한다. 나아가 기술 자체의 발전보다는 기술을 우
계명대출판부 신간 정체성 정치에서 아고니즘 정치로 조주현, 2018 이 책은 수십 년간 여성운동을 작동시킨 정체성 정치가 근본적 한계를 드러내고 있음을 주장하고, 정체성 정치에서 벗어나 실천이론과 정치적 구현인 아고니즘 정치로 확장할 것을 촉구한다. 실천이론 형성에 중요한 기여를 한 하딩, 해러웨이, 바라드의 여성학 방법론을 중심으로 실천이론의 관점에서 이들의 이론을 분석하고 필자가 제시하는 실천이론이 어떻게 이 이론들의 한계를 극복하고 여성학 방법론의 실천적 전환으로 나아갈 수 있는지 보여준다. 또한 아렌트, 푸코, 라투르, 제를리의 정치이론 분석을 통해 필자가 제시하는 아고니즘 정치이론이 이들의 통찰을 정합적으로 재구성해 성찰적 평형을 이룬 결과물임을 설명한다. ● 문의: 출판부 580-6233 동산도서관 신착 도서 조선왕 시크릿 파일 박영규, 2018 우리가 알고 있는 조선시대 왕들에 대한 사실들이 전부일까? 「한 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의 저자 박영규는 우리가 역대 왕들을 평가하는 기준은 항상 그들의 업적이었고 그 업적으로 인해 인품까지 위대하게 포장되기도 한다는 점을 착안하여 이 책을 집필했다. “지금까지 알고 있던 조선 왕은 잊어라.”고 외친
9월 20일 영암관 들메실에서 박은경 (동아대학·고고미술사학) 교수의 ‘해외 소재 우리 걸작문화재와 만나다’ 특강이 열렸다. 이날 박은경 교수는 해외 소재 한국 불화의 현황과 함께 관음보살도에 표현된 공양인물군상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이번 특강은 계명인문역량강화사업단의 인문학 강의 상호교환제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간호사 인식개선 UCC, 포스터, 슬로건 공모전 응모분야: 네이밍/슬로건, 디자인, 광고/마케팅, UCC/영상 접수기간: 2018.9.21.~2018.10.25.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온라인 콘텐츠 공모전 응모분야: UCC/영상, 캐릭터/만화 접수기간: 2018.10.1.~2018.10.31. 한국환경공단,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응모분야: 기획/아이디어 접수기간: 2018.10.1.~2018.10.31. 2018년 산사랑 사진 공모전 응모분야: 사진 접수기간: 2018.9.20.~2018.11.20. 2018 K-청년창업 콘텐츠 공모대회 응모분야: 기획/아이디어, 디자인, 예체능 접수기간: 2018.11.21.~2018.11.23.
지난 9월 19일 동천관 117호에서 ‘적극적 스트레스 대처방식이 직무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제83회 대학원생 콜로키움’이 열렸다. 이번 행사의 발표자인 손영진(경찰행정학·박사) 대구 동부 경찰서장은 “경찰공무원들이 받는 스트레스를 문제의식으로 삼고 논문을 쓰기 시작했다.”며, “스트레스가 있으면 혼자 참지 말고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자주 틀리는 우리 말> 웬지 vs 왠지 A1. ‘왠지’는 ‘왜인지’의 준말로, ‘왜 그런지 모르게’, 또는 ‘무슨 까닭인지’로 해석되는 부사입니다. 따라서 ‘웬지’는 올바른 표현이 아닙니다. ‘왠지’인지 ‘웬지’인지 헷갈릴 때는 부사 자리에 ‘왜 그런지’를 대입해 보세요. ‘왜’와 ‘왠’의 표기를 연관 짓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오늘은 왠지 치킨이 먹고 싶어 웬일 vs 왠일 A2. ‘왠지’와 더불어 자주 틀리는 표현 중 하나인 ‘웬일’. 아마도 이 표현이 의문사인 ‘왜’와 명사인 ‘일’이 결합된 말이라고 생각해서 헷갈리는데요. 하지만 ‘웬일’의 ‘웬’은 ‘어찌 된’, 또는 ‘어떠한’의 뜻으로 쓰입니다. 따라서 ‘웬일’은 ‘어찌 된 일’이란 뜻이 됩니다. · 이렇게 일찍 등교하다니, 웬일이야? ‘있다가’ 와 ‘이따가’ A3. ‘있다가’와 ‘이따가’는 그 쓰임에 주의해야 합니다. 먼저 ‘있다가’는 동사 ‘있다’에 ‘~다가’라는 연결어미가 붙은 꼴로, “방에 있다가 밖에 나갔다.”처럼 쓰입니다. 하지만 ‘조금 지난 후에’라는 뜻의 부사로 쓰일 때에는 ‘이따가’가 맞습니다. · 헬스장에 있다가 집으로 왔다. 뵈요 vs 봬요 A4. ‘봬요’는
지난 9월 12일 열린 ‘2018 생명 나눔 주간 선포식 및 글로벌 포럼’에서 우리학교 동산의료원이 ‘장기 등 기증 유공 포상 단체부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생명 나눔 주간’은 질병관리본부에서 분야별 유공자 및 우수기관을 포상, 생명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이다. 김권배(의학·교수) 동산의료원장은 “국내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