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너 ● 카테고리 : 생산성 ● 가격 : 무료 ● 언어 : 한국어 새로운 일을 할 때 가장 많은 시간을 차지하는 활동은 자료를 검색하고 취합하는 일입니다. 정보가 믿을 수 있는 지, 그리고 얼마나 주제와 적합한지를 꼼꼼하게 살피고 취합해야 합니다. 저는 PC가 아닌 이동하면서 모바일을 통해서 정보를 찾아보는데요. 구글, 네이버, 트위터, 블로그 등 다양한 매체를 돌아다니면서 적합한 정보를 검토하고 저장합니다. 정보를 저장할 때는 보통 화면을 캡쳐하거나 북마크, 트위터에 공유하기와 같은 방법을 많이 사용하는데요, 저장은 쉽지만 나중에 필요한 정보를 모을 때 어려움을 겪습니다. 어디에 무슨 정보를 저장, 공유했는지 일일이 기억나지 않기 때문이죠. 그래서 오늘은 정보를 쉽게 모으고 중요한 부분을 밑줄(하이라이트)치고, 부가 정보를 코멘트로 추가할 수 있는 앱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라이너’는 웹 페이지 및 PDF에 밑줄을 치고 밑줄 친 글을 한 곳에서 모아볼 수 있는 앱입니다. 이런 기능은 정보를 한 곳에 모으고, 취합한 내용을 다시 찾아보기 쉽게 해줍니다. ‘추가’ 메뉴 라이너 앱의 메뉴는 아티클, 하이라이트, 추가, 폴더, 검색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메
지난 9월 20일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상공회의소와 우리학교가 주관하는 ‘2018 대학 리크루트 투어’가 의양관 운제실에서 열렸다. 대학 리크루트 투어는 근로여건과 복지환경이 우수한 지역기업과 공공기관이 직접 대학을 찾아가 회사소개, 1대 1 채용상담부스 운영, 취업 특강 등을 진행하는 행사다. 청년 구직자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기업에는 기업홍보와 인재를 확보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돼 매년 시행되고 있다. 올해 우리학교에는 (주)DGB데이터시스템, (주)대구은행,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주)그랜드관광호텔, (주)삼보모터스 등의 지역기업들과 대구도시철도공사, 대구시설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국제개발협력센터 등의 공공기관 및 공기업 총 34개 업체들이 참가했다. 참가 업체들은 부스를 설치해 현장 면접 및 채용상담을 진행했으며, 동문 취업자들의 블라인드 채용 특강 및 미니콘서트와 직업인성검사 또한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신은하(철학윤리학·3) 씨는 “대구지역에 생각보다 많은 기업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실제 기업 담당자들과의 상담을 통해 다양하고 실용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좋았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동영상 서비스 업체간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글로벌 기업 구글, 애플, 아마존뿐만 아니라 국내 통신사와 인터넷 스트리밍 업체 간의 싸움도 만만치 않다. 그 중에서 가장 강력한 경쟁력을 가진 기업은 디즈니와 넷플릭스이다. 콘텐츠 공룡 디즈니와 맞선 넷플릭스 디즈니는 70년이 넘는 세월을 거치며 엄청난 콘텐츠를 쌓아온 업체이다. 그럼에도 (3D 애니매이션의 선구자인) 픽사와 (스타워즈 프랜차이즈를 소유한) 루카스필름을 인수한데 이어 (수많은 슈퍼 히어로 캐릭터로 전 세계적인 흥행 파워를 갖춘) 마블 스튜디오까지 흡수했다. 이미 공룡이 되었음에도 디즈니는 여전히 콘텐츠에 목말라하며 디즈니 못지않은 콘텐츠를 보유한 21세기 폭스사까지 인수함으로써 그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막강한 콘텐츠 왕국이 되었다. 하지만 시장은 넷플릭스가 미래의 콘텐츠 기업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넷플릭스의 시가총액이 디즈니를 넘어선 것이다. 비디오 대여 기업 넷플릭스의 성공 비결 오프라인 비디오 대여점 블럭버스터와 경쟁하던 넷플릭스가 어떻게 최고의 미디어 기업이 될 수 있었을까? 우선 넷플릭스의 빅데이터 정책을 들 수 있다. 넷플릭스는 비디오 대여 사업을 하면서 사용자들의 선호를
동산도서관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모아진(전자잡지) 서비스’를 시범 운행한다. 모아진 서비스는 컴퓨터, 모바일 등의 기기를 통해 디지털형 잡지를 무제한으로 열람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모아진에서는 시사/경제, 컴퓨터/인터넷, 과학/기술/산업, 문화/예술, 교육/문화, 교양/패션/라이프, 여행/스포츠/취미 분야에 대한 총 2백14종의 전자잡지 원문을 열람할 수 있다. 특히 별도로 잡지를 대여할 필요 없이 과월호부터 최신호까지 스트리밍 방식으로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모아진 서비스를 교내 서버에 연결된 컴퓨터를 이용해 접속할 시 따로 로그인할 필요 없이 모아진(‘전자자료’→‘전자책’ 클릭)을 클릭해 열람해 볼 수 있다. 모바일로 이용하는 경우에는 ‘도서관매거진’ 어플을 다운로드 받아 도서관을 선택한 후 로그인 인증절차를 거쳐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담당자 조용수(동산도서관·학술정보서비스팀) 선생은 “잡지에는 전공과 관련된 정보들도 많이 있으니 이것을 활용해 학생들이 더 많은 지식을 얻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때 텔레비전에서 매일같이 그들을 볼 수 있었다. 주 5회 방영되던 MBC <청춘시트콤 뉴 논스톱> 얘기다. 지난 2000년부터 2002년까지 총 422부작이었다. ‘까까머리 조인성, 네모공주 박경림, 구리구리 양동근, 어리바리 장나라’가 대학에 가(기만 하)면 볼 수 있는 얼굴들일 줄 알았다는 시청소감이 있을 정도다. 10월 1일 방송된 MBC 스페셜 <청춘다큐 다시, 스물-뉴 논스톱편> 1부는 당시 갓 스물이던 배우들이 18년만에 한 곳에 모인 동창회를 보여준다. 스타가 된 그들은 ‘연기라기보다 그 나이 때의 자신’이었다고 회고한다. 정겨운 동시에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 대중이 알지 못하는 곳에서 과로와 자괴감과 싸우며 마냥 즐겁고 행복한 모습을 보여줘야 했을 압박감, 심지어 ‘죽음’을 날마다 생각했으나 아무도 눈치 못 챘던 신인의 고통, 그 안에도 있었던 ‘구조조정’ 아니 해고, 환호 속에 살았으되 정작 자신은 전혀 기억이 없는 ‘연기 로봇’이었다는 고백. 그 속내를 이제야 털어놓는 그들 앞에서 고맙고 미안했다. 자신을 알리고 대중에게 즐거움을 준다는 ‘가치’는 소중했지만, 그 때 그들은 별 준비도 갖춰지지 않은 촬영장에서
지난 2일 대명캠퍼스 동산관 시청각실에서 ‘Talk to Me: 예술을 통한 혁신의 길 찾기’라는 주제로 ‘2018 극재 포럼’이 열렸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극재 포럼은 한국 추상미술계의 선구자이자 거목으로 우리학교 미술대학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극재 정점식 교수의 예술가적, 교육자적 정신을 기리고자 2012년부터 개최되어 온 미술 분야 포럼이다. 이날 행사는 국제 전문인들을 비롯해 교·직원, 학생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크놀로지, 마케팅, 라이프스타일 등 여러 영역을 넘나들며 우리 속에 내재된 소통과 융합의 가능성에 대한 발표 및 논의가 이루어졌다. 극재 포럼은 총 2부에 걸쳐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윤경혜 JTBC플러스 고문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른 커뮤니케이션의 진화’, 이선효 네파(주) 대표이사의 ‘4차 산업혁명과 패션: 패션사업 무엇이 바뀌나?’라는 제목의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Aaron Tarver 주한미대사관 문화외교담당관의 ‘U.S. Approaches to Public Diplomacy through Culture’, 김태훈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장의 ‘우리 문화의 해외 진출현황 및 과제’, Kira Hwa
● 공연 <라 트라비아타> 일시: 2018.10.19.~10.20./ 장소: 대구오페라하우스/ 문의: 053-666-6000 1948년 당시 ‘춘희’라는 이름으로 대한민국 오페라의 시작을 알린 <라 트라비아타>가 ‘제16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라 트라비아타>는 ‘축배의 노래’, ‘언제나 자유롭게’ 등 유명 아리아들을 대거 감상할 수 있어 오늘날까지 사랑받는 베르디의 최고 인기작품이다. ●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 2018 일시: 2018.11.1.~11.4./ 장소: 엑스코/ 문의: 053-601-5373 자율주행차, 전기자동차 등 미래자동차 전 분야와 관련해 완성차부터 소재, 부품, 융합기술까지 미래자동차 서플라이 체인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 일반인 대상 자율주행셔틀 시승행사가 열리는 등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마련될 예정이다. 입장티켓은 현장판매 8천원이며, 10월 31일 18시까지 온라인 사전등록을 통해 5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
지난 9월 20일 행소박물관 시청각실에서 동산장학재단 주최 ‘2018년도 동산상 시상 및 장학증서 수여식’이 열렸다. 동산장학재단은 동산 신태식 박사의 유지를 계승하여 발전시키고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할 유능한 인재 양성을 위해 1993년에 설립된 재단으로, 매년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지역 고등·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는 고등학생 57명, 대학생 18명, 대학원생 2명 등 총 77명에게 9천7백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신일희 동산장학재단 이사장은 “최고가 되길 바라면서 수여하는 장학금이 아니라 재능을 활용해 이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되어 달라는 바람으로 수여하는 장학금이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동산장학증서 수여식과 더불어 이번 행사에서는 ‘동산상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다. 동산상은 학술 업적이 뛰어난 교수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올해 제정된 상으로, 박남희(의학) 교수가 수상했다. 박남희 교수는 2017년 3월 대구·경북 최초로 심장이식 수술을 성공한 이래 지난해 14명의 환자에게 심장이식을 시행했다. 주로 수도권 병원에서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 심장이식수술을 지역에서도 받을 수 있도록 한 공로를 인정받
빅데이터는 매우 큰 규모의 데이터를 말한다. 빅데이터는 디지털 형태(digital form)로 데이터를 생성하는 수많은 기계가 일상생활에 사용됨에 따라 생성되었다. 빅데이터는 우리가 잘 아는 컴퓨터, 인터넷뿐만 아니라 각종 기계, 센서, 감시 카메라 등 다양한 형태로 수집된다. 이러한 빅데이터는 크고(Volume) 다양할 뿐만 아니라(Variety) 매우 빠르게 증가하지만(Velocity) 데이터의 품질이 균일하지 않다 (Veracity)는 특성을 가진다. 사람들이 빅데이터에 관심을 갖게된 것은 빅데이터 안에 이전에 알려지지 않았던 정보, 나아가 지식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빅데이터를 잘 활용하면 사업에서 성공할 수 있고, 질병을 이길 수 있으며, 더 효율적으로 공장을 운영할 수 있다고 기대한다. 빅데이터에 대해 이런 관심이 일어나게 된 시점은 대략 2010년대를 기점으로 보고 있다. 이런 관심은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 등 인터넷 기반의 거대 기업들의 성공적인 빅데이터 활용, 미국이 오바마 행정부를 비롯한 주요 선진국의 빅데이터 프로젝트 추진, 정보 기술 기업들의 솔루션 개발과 판매 등으로 더욱 확산되었다. 빅데이터는 최근 관심이 급격히 증가
지난 9월 19일, 국립부여박물관 순회전시 ‘청동기시대 송국리문화 특별전’ 개막식이 행소박물관에서 개최되었다. ‘정착농경사회와 조상숭배문화의 확립’을 주제로 열린 이번 특별전은 부여 송국리 유적 출토 유물과 영남지역의 송국리문화 관련 유물 2백여점이 전시됐다. 이번 전시를 통해 유물별 다양한 생산 및 소비체계의 형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영남지역의 송국리 문화와 관련된 조상숭배문화의 전개와 묘제의 다양한 선택, 청동기시대 송국리문화의 영남지역 전개양상 등을 알 수 있다. 이날 김권구 행소박물관장은 “이번 특별전은 그동안 이어져온 부여 송국리유적 발굴성과를 되새겨보고, 정착농경마을의 형성과 벼농사 그리고 조상숭배문화를 생각해보며 영남지역과 송국리문화와의 관계를 엿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신일희 총장은 “이번 전시를 위해 흔쾌히 유물을 대여해주신 모든 박물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재학생 및 대구시민들이 관람을 통해 소중한 문화유산들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중희 부총장 대독)”이라고 말했다. 이 전시는 12월 8일까지 행소박물관 1층 동곡실에서 계속될 예정이다.
영국 뉴캐슬에 아내를 잃고 혼자 살아가는 노년의 목수 다니엘이 있습니다. 심장 질환으로 더 이상 일을 할 수 없게 된 다니엘은 의사의 권유에 따라 질병급여를 신청하지만 거부당하고 맙니다. 다니엘은 재심을 신청하기 위해 관공서를 찾아가지만, 컴퓨터를 사용해 본 적이 없는 그로서는 온라인 신청절차가 혼란스럽기만 합니다. 그곳에서 우연히 아이 둘이 있는 싱글맘인 케이티를 만나게 된 다니엘은 어려운 처지임에도 불구하고 이들 가족을 도와주게 됩니다. 영화는 어떤 결말을 맺게 될까요? 이 영화는 관료주의적인 사회복지시스템의 실태를 꼬집고 그로 인해 사각지대에 방치된 불행한 개인의 삶을 조명하고 있습니다. 다니엘은 과거 성실한 남편이자 능력있는 목수로서 살아왔고 어려운 이웃을 외면하지 않는 따뜻한 심성을 가진 남자입니다. 그러나, 질병과 실업은 일순간에 그를 빈곤층으로 내몰고 유일한 희망인 정부의 도움을 구하기는 어렵기만 합니다. 시민으로서 자신의 권리를 정당하게 주장하고 사람답게 살고자 하는 것, 다니엘의 소망은 오직 이것입니다. 영화 속 주인공에게 자연스레 감정이 이입되는 제 자신을 보면서 ‘나도 이제 꽤 나이가 들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우리학교 경영대학, 공과대학, 사회과학대학, 아르텍칼리지 등 총 4개의 단과대학 학생회가 주최한 플리마켓이 지난 9월 10일과 11일 양일 간 소운동장에서 진행됐다. 추석을 맞아 열린 이번 플리마켓에는 2천8백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의류와 생필품 등 중고물품 3천여점을 모아 재판매해 총 1백19만5천9백원의 수익을 냈다. 플리마켓이 끝난 후 학생들은 사회복지법인 신애보육원을 방문해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으며, 남은 물품 2백여점은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했다. 아름다운 가게는 의류 및 잡화 등을 기증 받아 그 안에서 플리마켓을 또 열어 수익금으로 기부금을 내는 형태의 운영을 하는 기관이다. 김현숙 신애보육원 원장은 “추석을 맞아 뜻밖에 큰 선물을 받은 것 같아 너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플리마켓을 준비한 류상우(관광경영학전공·3) 경영대학생회장은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의 불우한 이웃들을 돌아볼 수 있는 행사에 생각보다 많은 학우들이 동참해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기부한 금액은 적지만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더 큰 감동으로 보상받은 것 같아 앞으로도 기부와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