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30일 ‘2018학년도 1학기 총동창회 장학금 전달식’이 본관 제2회의실에서 열렸다. 이재하 우리학교 총동창회장과 신일희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학생 10명에게 각각 1백만원씩, 1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이재하 총동창회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학업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졸업 후 모교를 빛낼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해달라”고 전했다.
지난 4월 2일에서 7일 행소박물관이 지역민들을 위해 우리학교 성서캠퍼스 야간 특별 개관과 함께 전시 설명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역민들은 행소박물관 로비를 시작으로 박물관 주변의 벚꽃을 구경하고, 대구시 민속문화재 제2호인 신당동 석장승 등 다양한 유물을 관람했다. 또한, 행소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는 ‘대구・경북 청동기시대 문화’ 특별전이 함께 열렸다.
우리학교는 재학생 및 졸업생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창업지원단 주도로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우리학교 창업지원단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8년 연속 선정되기도 하는 등 대구・경북 지역 창업지원의 거점기관으로 자리매김 했다. ●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8년 연속 선정되며, 우수성 인정 받아 우리학교가 8년 연속으로 선정된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은 대학이 보유한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유망 창업아이템 및 고급 기술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를 발굴하여, 성공적인 창업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선정된 대학은 정부로부터 재정적 지원을 받아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다. 올해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된 대학은 전국에서 총 43개로, 우수한 인프라가 갖춰져 있지 않거나 작년도 창업지원 및 성과가 미비하면 계속해서 선정되기 어렵다. 특히 올해부터는 정부의 청년혁신창업을 통한 혁신성장정책이 핵심 경제정책으로 지정되었기 때문에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참여하는 학교의 창업지원단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그렇기에 우리학교가 8년 연속으로 해당 사업에 선정되어 정부지원을 받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 창업지원단
‘만연하다’ 와 ‘완연하다’ A1. ‘만연하다’는 ‘식물의 줄기가 널리 뻗는다’라는 뜻에서 나온 말로, 나쁜 현상이나 전염병이 널리 퍼지는 것을 비유적으로 일컫는 말입니다. ‘우리 사회에 만연한 불신감’과 같이 부정적으로 쓰입니다. 날씨나 기운처럼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 눈에 보이는 것처럼 아주 뚜렷할 때는 ‘완연하다’를 써야 합니다. 병색은 ‘완연’이고 전염병은 ‘만연’입니다. ・ 봄기운이 완연하다. ・ 학계에 만연한 논문 표절 ‘비치다’ 와 ‘비추다’ A2. ‘비치다’와 ‘비추다’는 모양도 발음도 비슷하지만 의미상으로는 차이가 나는 단어입니다. ‘비치다’는 ‘빛이 나서 환하게 되다’ 혹은 ‘모양이 나타나 보이다’를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반면 ‘비추다’에는 사동의 의미가 들어 있어서 ‘다른 대상이 ‘비치게 하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직접적으로 ‘빛이나 모양’과 관련되지 않는 상황에 사용되는 ‘비추다’도 있습니다. ‘내 경험에 비추어 볼 때’에서 ‘비추다’는 ‘비치게 하면’으로부터 온 것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데 이 비유가 많이 활용되면서 ‘어떤 것과 관련하여 견주어 보다’라는 의미로 쓰입니다. ・ 번쩍이는 번갯불에 그의 늠름한 모습이 비치었다. ・ 번쩍
계명대출판부 신간 동양사상의 시대 진단과 비전 계명대학교 한국학연구원 편집부, 2018 동양사상은 역사적으로 시대에 반추하여 끊임없이 반성하는 온고지신을 통해 당대의 새로운 가치를 재생산해왔다. 현대와 탈현대 문명이 교차하는 한국사회에서 동양사상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와 가치를 갖는가? 이 책은 동양사상의 ‘시대적 진단과 비전’을 주제로 현대한국의 사회적 병리를 치유할 동양사상의 가치를 ‘공유와 공동체’, ‘나눔과 배려’, ‘생명과 돌봄’의 관점에서 조망해 보고자 하였다. 또한 사회과학적 관점에서 동양사상의 현대적 가치를 발굴하고 현대 한국사회가 안고 있는 시대적 문제들에 대한 해법을 함께 모색하는 계기로 삼고자 하였다.● 문의: 출판부 580-6233동산도서관 신착 도서미술을 알아야 산다 정장진, 2018 이 책은 다양한 분야 가운데 미술 분야와 4차 산업혁명의 접점을 다루고 있다. 예술, 그중에서도 미술이 디자인, 고화질 TV , 건축, 패션, 자동차, 광고 등 유사 영역을 거느린 채 문화 산업의 중심을 차지하고 있다. 한 예로 고화질 TV의 화소 개념이 이미 1백30여 년 전 점묘파에서 나왔으며, 몬드리안이 나치를 피해 뉴욕에 도착해서 그린 ‘브로드웨이
제6회 대한민국 선거사진대전 응모분야 : 사진 접수기간 : 2018.05.14. ~ 2018.06.20.2018 한국리모델링건축대전 응모분야 : 건축/건설 접수기간 : 2018.07.18. ~ 2018.07.19.제2회 식품외식산업 대학생 논문경진대회 응모분야 : 논문/리포트 접수기간 : 2018.04.09. ~2018.07.31.제19회 대한민국반도체설계대전응모분야 : 기획/아이디어, 과학/공학, 게임/소프트웨어 접수기간 : 2018.03.02. ~ 2018.08.16.국방미래인재학술상 응모분야 : 논문/리포트 접수기간 : 2018.05.01. ~ 2018.10.10.
오늘의 집● 카테고리 : 라이프스타일 ● 가격 : 무료 ● 언어 : 한국어나의 공간을 꾸미고 정리할 때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을 때면 꼭 찾는 앱이 있습니다. 바로 ‘오늘의 집’이라는 앱입니다. “누구나 예쁜 집에 살 수 있어.”라는 슬로건을 가진 이 앱은 인테리어 초보들도 누구나 아름다운 공간을 꾸밀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럼 지금부터 오늘의 집의 메뉴를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인테리어에 대한 아이디어를 수집하세요. 누구나 예쁜 자기만의 공간을 가지고 싶어 합니다. 그런데 막상 인테리어를 하려고 하면 막막한 기분이 들죠. 그럴 때는 홈 메뉴를 살펴보세요. 인테리어에 대한 지식, 노하우, 아이디어를 구할 수 있습니다. 홈 메뉴는 인기, 사진, 집들이, 전문가집들이, 노하우, 질문과 답변, 주간랭킹, 실시간인기 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중에서 딱 마음에 드는 3가지를 뽑자면 ‘인기’, ‘집들이’, ‘노하우’입니다. 인기는 오늘의 집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스토리, 사진, 제품들과 더불어 추천 아이템을 선정하기도 합니다. 봄이면 플라워 홈데코라던지, 공간을 더 넓게 만들어주는 수납가구같이 말이죠. 그리고 집들이 메뉴에서는 평수 별, 주거형태 별,
● ‘PM10’ 과 ‘PM2.5’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미세먼지의 정식명칭은 ‘PM10’과 ‘PM2.5’이다. PM은 ‘입자상 물질’이라는 뜻의 ‘Particulate Matter’의 약자이며 뒤에 붙은 숫자는 먼지의 크기다. 단위는 마이크로미터(㎛)를 쓰는데 10㎛는 ‘1mm를 100개로 쪼갠 크기’이고 2.5㎛는 ‘1mm를 400개로 쪼갠 크기’다. ● 태우기 때문에 생긴다 인간이 만들어내는 모든 미세먼지는 대부분 석탄과 석유, 쓰레기 등을 태우면서 발생한다. 석탄을 태우면 전기를 만들 수 있고 석유를 태우면 자동차를 움직일 수 있으며 쓰레기를 태우면 주변을 깨끗이 할 수 있다. 따라서 더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을 위해 각 나라에서 끊임없이 무언가를 태우고 있으며, 이것을 산업 활동이라고 한다. 똑같이 산업 활동을 하는데 유독 중국과 한국만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이유는 유해물질 배출기준이 느슨하기 때문이다. 우리보다 먼저 미세먼지 피해를 경험한 영국과 미국은 유해물질 배출기준을 엄격히 적용하고 있다. 1952년 영국에서는 12월 5일부터 1주일 이상 지속된 사상 최악의 미세먼지(스모그)로 인해 1만여 명이 넘는 인원이 목숨을 잃었다. 또한 미국은 1940년대
사랑은 어렵다. 사랑 이야기는 이 어려움을 한도 끝도 없이 증폭시키곤 한다. 얼마나 극적인 결함을 안고 있는지가 그 사랑의 애절함을 가늠케 한다는 듯이. 멜로는 갈수록 추락과 상승의 낙차 폭이 커진다. 그러나 험난함은 사랑을 가로막지 못한다. 모름지기 모든 사랑이야기는 결국 탈출의 서사를 향해 있기 때문이다. 안온했던 모든 것이 실상은 벽이었음을 깨닫고 높다란 담장을 뛰어넘은 마지막 몸짓 그대로 연인들은 불멸로 남는다. 로미오와 줄리엣이 대표적이다. 영화 <바람의 색>은 일본 배우들이 등장하는 한국 감독의 영화다. ‘멜로 장인’ 곽재용 감독이 마술과 도플갱어 등 초자연적인 ‘신비’들까지 동원해 사랑의 본질을 치열하게 탐구한 독특한 신작이다. 천재 마술사 ‘류’는 세계 최초 탈출 마술 공연 중 예기치 않은 사고로 탈출하지 못해 연인 ‘아야’(후지이 타케미)와 이별한다. 연인 ‘유리’와 이별 후 무의미하게 살던 ‘료’(후루카와 유우키)는 뉴스를 통해 자신과 닮은 ‘류’의 실종소식을 듣고, 운명처럼 홋카이도에서 ‘유리’와 꼭 닮은 ‘아야’를 만나게 된다. 이야기도 마술처럼 매혹적이지만 홋카이도 바다의 유빙(流氷)이 압도적 장관인 판타지 로맨스다. 곽재용
● 뮤지컬 일시: 2018.6.1.~2018.6.3./ 장소: 계명아트센터/ 문의: 053)422-42242009년 초연 이후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뮤지컬 ‘삼총사’ 가 대구를 찾는다. 세계적인 대문호 알렉상드로 뒤마의 소설을 기반으로 한 뮤지컬 삼총사는 왕실 총사를 꿈꾸는 청년 달타냥과 프랑스 왕의 친위부대 삼총사 아토스, 아라미스, 포르토스의 모험과 우정을 박진감 넘치게 그린 작품이다. ● 전시 일시: 2018.5.8.~6.28./ 장소: 경북대학교 미술관/ 문의: 053)950-7968체코슬로바키아의 공산체제 붕괴를 야기한 벨벳혁명이 일어난 1989년 이후에 제작된 극장 포스터들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 개성 넘치는 60여장의 극장 포스터를 통해 당시 사람들의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을 상상해보며, 공연·연극 문화와 함께 그래픽아트를 다루는 슬로바키아의 예술적 삶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Sad movies always make me cry.’ 수 톰슨의 노래 가사가 틀린 말이라고 자신했는데, 요즘엔 슬픈 영화가 정말 슬프게 느껴질 때가 있다. <동주>를 몹시 힘들게 겨우 봐냈고, <도가니>나 <귀향>은 아예 볼 엄두도 못 내고 있다. “삶은 진지하고 예술은 쾌활하다.”는 실러의 말이 맞는지, 요즘은 유쾌 발랄한 드라마가 더 끌린다. 그래서 이번에 소개하는 작품은 우디 앨런의 코미디 영화 이다. 무성의 이미지만으로 사람을 웃기고 울리는 채플린과는 달리, 앨런의 작품 속 인물들은 정말 말을 많이 한다. 거기에다 종종 내레이션까지 끼어들기 때문에 그의 작품들은 짧은 상영시간에도 불구하고 사용 단어 수는 평균치를 훨씬 넘어선다. 하지만 그 말들은 세련되면서도 난해하지 않은 중의성을 띠고 있어서, 우리로 하여금 웃으며 사유하게 하며, 또한 작가의 가치관도 노골적이지 않게 전달한다. 특히 정치적 경향성이 간접적으로라도 표출되면 거북한 느낌이 들기 쉬운데, 앨런은 이런 민감한 부분도 우회적으로 잘 표현해 낸다. 영화는 스테레오타입의 뉴요커 가족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아빠는 유능한 변호사, 엄마는 엔지오(NGO, 비정부기
100여 년 전 볼츠만, 아인슈타인, 보어 등에 의해서 정립된 양자역학은 상대성이론과 더불어 가장 기이한 과학 원리로 손꼽힌다. 양자역학은 양자중첩, 불확정성 원리, 측정에 따른 상태변화 등 세상이 돌아가는 완전히 새로운 방식을 이야기한다. 이러한 양자역학이 동작하는 방식은 뉴턴이 발견한 고전역학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비상식적인 현상이 많아, 아인슈타인이 죽을 때까지 양자역학은 불완전한 학문이라고 생각하기도 했다. 하지만 양자역학은 지난 100여 년 간 실험실에서 수없이 검증되었으며, 이제는 미시세계를 묘사하는 과학 원리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 오늘날 양자역학의 영향력은 기초과학에만 그치지 않고, 수많은 응용기술의 토대가 되었다. 가령 컴퓨터나 광통신에 필수적인 반도체나 레이저 등의 발명은 양자역학을 이해한 후에야 가능했는데, 이들이 양자역학적 원리로 동작하기 때문이다. 컴퓨터나 광통신이 현대 정보사회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생각하면, 현대 정보사회는 양자 역학의 토대 위에서 성립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만 이들은 양자역학의 원리로 동작하지만 고전적인 방식의 정보처리를 구현하는 연산장치, 즉 컴퓨터의 부품이 되는 소자들이다.양자컴퓨터는 양자의 성질을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