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대 총동아리연합회가 주최한 ‘2018학년도 1학기 동아리 가두모집’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바우어관 일대에서 열렸다.이번 가두모집에는 학술분과, 응용학술분과, 문화예술분과, 교양체육분과, 종교분과, 사회봉사분과로 나눠진 총 46개의 정규동아리가 참여해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홍보 및 모집활동을 벌였다. 제36대 총동아리연합회는 “대학생활의 꽃, 젊음의 열정, 청춘의 패기를 동아리를 통해 펼칠 수 있다.”며 학생들의 동아리 참여를 권유했다. 이 외에도 학생들에게 홍보책자를 나눠주고, SNS 참여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의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가 열리는 기간 동안 채플 앞과 동문 근처에서 문화예술분과 ‘불카누스’, ‘함성’, ‘BEAT’ 등의 공연도 함께 진행됐다.이번 가두모집을 준비한 김치종(스포츠마케팅학·3) 총동아리연합회장은 “동아리활동은 넓은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한 경험을 얻을 수 있다.”며 “책임감 형성, 자신감 향상 등 학교생활에 긍정적인 자극을 줄 수 있는 동아리 활동에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가두모집에 참여한 황경정(철학윤리학·1) 씨는 “다양한 분야의 재미있는 동아리들이 많아 고민된다.”며 “새
우리학교 연극뮤지컬전공과 산학인재원(LINC+사업단)이 주최한 창작 뮤지컬 ‘위대한 시인’이 대명캠퍼스 본관 111호에서 지난 8일에서 11일까지 4일간 5차례에 걸쳐 전석 매진되며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창작뮤지컬 ‘위대한 시인’은 산학인재원(LINC+사업단)이 지원한 ‘지역사회 수요에 기반한 협업 콘텐츠 개발’ 과제의 결과물이며, 창작뮤지컬 개발 및 상용화를 목적으로 지난 1년에 걸쳐 제작됐다. 공연은 안토니오 스카르메타의 소설 ‘네루다의 우편배달부’를 모티브로 했으며, 김중효(연극뮤지컬) 교수가 예술감독을 맡고 학생들이 배우와 스태프로 참여했다.공연에 앞서 지난 6일에는 동서대, 호남대와 함께 ‘창작뮤지컬을 통해 문화재생 분야의 지역사회 공헌사업 성과 교류회’ 및 자체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각 대학의 교수와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학교 학생들이 제작한 창작뮤지컬 ‘위대한 시인’과 동서대 학생들이 제작한 창작뮤지컬 ‘가야의 노래’ 두 작품이 소개됐다. 호남대는 공연을 위한 조명과 음향, 영상을 지원하여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도움을 줬다. 방대욱(컴퓨터공학·교수) 산학인재원장은 “1년간의 노력 끝에 좋은 작품이 탄생한 것 같다.”며, “대구는 뮤
지난 14일 바우어관 우촌실에서 ‘2018학년도 제1차 학생 단체활동 안전교육 및 인권침해 예방교육’이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지도 교직원이 없고 교내·외 행사를 진행하지 않는 스터디 모임과 같은 학생단체를 제외한 학생 총기구, 단과대학 학생회 및 학과 학생회, 동아리 등에 소속되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안전하고 건전한 학생 단체생활을 위한 각종 지침을 안내하고자 마련되었다. 또한 학교생활에 있어서 구성원들끼리 지켜야 할 기본적인 인권에 대한 교육이 실시됐다. 단체 활동 안전교육은 ‘교내·외 행사 진행 관련 안전교육과 가혹행위 근절,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 교육’을 주제로 박홍의(학생지원팀) 선생이 맡아 진행했으며, 인권 침해 예방교육은 인권센터 김희정(전문상담원) 교수가 폭력과 성폭력, 명예훼손 등의 인권 침해 문제들을 중점적으로 강연했다. 김희정 교수는 “이 강의를 잘 듣고 실천해 인권침해가 없는 학교가 되도록 여러분들도 항상 주변을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고대와 중세의 도서관에는 ‘영혼을 치유하는 장소’, ‘영혼을 위한 약 상자’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었다고 한다. 오늘날의 도서관은 어떤 의미를 담고 있을까? 이 물음에 답해줄 최재성(통계학·교수) 동산도서관장을 만났다. 최재성 관장은 지난 3월 1일 동산도서관장에 취임했다. 최재성 관장은 취임과 동시에 한국사립대학교 도서관협의회(이하 사대도협) 회장직을 맡게 되었다. 최재성 관장을 만나 동산도서관과 사대도협을 이끌어나갈 앞으로의 계획과 소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Q. 동산도서관장으로 취임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도서관의 관장을 맡아 새롭게 시작하는 설렘과 함께 또 한편으로는 어떻게 하면 잘 이끌어 나갈 수 있을지 고민이 되기도 합니다. 큰 일을 맡게 되어 부담이 되지만, 학생들이 도서관을 가장 친근한 장소로 인식할 수 있도록 책무를 다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관장을 맡으면서 동시에 사대도협 회장을 맡게 되어 더욱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Q. 동산도서관만의 차별점은 무엇인가요?동산도서관은 전문성을 갖춘 사서들이 전 층 데스크에서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체계화되고 조직화된 서비스 기관입니다. 동산도서관은 1백85만권이 넘는 장
지난 2월 27일 우리학교 ‘마나마나’학회 소속 학생들로 구성된 ‘유잼자들’팀이 제16회 MTN 대학생 중소기업 광고공모전에서 대상인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우리학교 학생들이 이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은 지난 11회, 12회, 14회에 이어 이번이 네번째라 더욱 이목을 끌었다. ‘유잼자들’팀(김나운(언론영상학·4), 이찬우(회계학·4), 김명모(회계학·4), 김아람(광고홍보학·4), 이소은(광고홍보학·4), 이지윤(사진미디어학·4))은 ‘㈜바이오니아의 유전자검사서비스’를 아이템으로 한 광고를 만들었다. ‘유잼자들’팀을 이끈 팀 대표 김명모 씨를 만나 대회 준비부터 수상까지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Q. 수상 소감 부탁드립니다.작년 말부터 준비를 시작해서 약 2개월 동안 함께 고생한 ‘유잼자들’ 팀원들에게 가장 고마워요. 그리고 대회 준비기간 내내 저희와 함께 고민해주시고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마나마나’학회 선배님들께도 감사인사를 꼭 전하고 싶어요. 힘든 여정이었지만 싹 잊혀질 정도의 큰 상을 받게 되어 정말 기뻐요.Q. ‘MTN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공모전’에 참가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MTN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공모전은 중소기업의 마케
우리학교 동산병원이 대장암 로봇수술 2백례를 달성했다. 동산병원은 지난 2011년 6월 지역 최초로 다빈치 Si 로봇을 이용한 직장암 수술에 성공한 후, 올해 2월 직장암 환자(61세, 여)에게 저위전방절제술을 시행하면서 2백번째 로봇수술에 성공했다.지난해 동산병원 대장암 로봇수술 건수가 전년도인 2016년도 대비 15% 증가하면서, 총 57건의 수술을 시행했다. 이는 전국 7위에 해당하는 성과다. 이 가운데 진행성 암의 수술 비율이 57%로, 고난도의 로봇수술이 시행되고 있다.동산병원은 특히 ‘단일공 로봇수술’ 분야에서는 현재까지 전국 최다 건수인 50건을 기록했으며 2017년 5월에는 직장암 환자에게 ‘단일공 로봇수술’을 이용한 직장 절제술을 세계 최초로 시행했다. 동산병원은 로봇의 팔이 더욱 얇아지고 로봇의 움직임이 대폭 개선된 다빈치 Xi와 단일공 수술에 특화되어 개발된 SP(Single Port) 시스템을 이용하여 성서 새 병원에서 차별화된 대장암 로봇수술 시대를 준비해가고 있다. 또한 대장암 로봇수술 관련 SCI/E 논문을 13편 이상 출판하면서, 학술 분야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선도하고 있다.한편, 동산병원은 대장암 로봇수술 2백례 달성을 축하하는
학생상담센터는 새 학기를 맞아 3월 13일에서 4월 16일까지 ‘미루기 습관 개선(CBT: Cognitive & Behavioral, 인지행동치료)’, ‘Best Friend 만들기’, ‘화남금여’ 등의 집단상담과 ‘스트레스 해소(CBT)’, ‘미술치료 초급’ 등의 워크숍을 진행한다. 집단상담은 재학생 10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한 명의 리더와 함께 주제를 가지고 6주~8주 정도 총 4회에 걸쳐 2시간씩 운영되며, 워크숍은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2시간에서 3시간 동안 주제에 맞는 대규모 강의가 진행된다. 무의식적으로 미루는 습관의 이유에 대해 이해하고, 미루지 않고 바로 할 일을 할 수 있도록 계획 설정을 돕는 프로그램인 ‘미루기 습관 개선(CBT)’과 친구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알아보고 대인관계에 있어서 올바른 의사소통 기술 등에 대해 알아보는 프로그램인 ‘Best Friend 만들기’, 인지행동 치료적인 방법으로 진행해 스트레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해소법에 대해 알아보는 프로그램인 ‘스트레스 해소(CBT)’, 미술 활동을 통해 자신에 대한 이해와 자아성장에 도움을 주는 ‘미술치료 초급’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형백(학생상담센터) 선생은 “학생상담센터에
지난 3월 9일 일본 요꼬하마에서 개최된 ‘제90회 일본위암학회 런천 심포지엄’에서 동산병원 암센터장 류승완(의학·외과) 교수가 한국 대표로 발표했다. 올해로 90회를 맞는 일본위암학회는 위암의 진단, 치료 및 예방 분야의 세계 최고 전문가들이 모여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위암의 치료 방향을 제시하는 학회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위암 복강경 수술에 있어서 한·중·일 각 나라의 차이점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류승완 교수는 ‘진행성 위암환자의 복강경 림프절 절제에 관한 수술 술기와 한중일 위암전문가의 역할과 협력’에 대해 강연했다.류승완 교수는 “심포지엄을 통해 한중일 각국을 대표하는 위암 수술전문가로부터 국가별 위암 환자사례와 수술적 치료 경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향후 3개국 전문가들이 학문 교류를 통해 함께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한편 류승완 교수는 우리나라 복강경 위암수술 분야의 개척자로, 2006년부터 실시된 한중일 복강경 위암수술 조인트 심포지엄의 한국 대표로 활약하고 있다. 조인트 심포지엄은 위암치료의 세계적 선두국가인 한중일 세 나라의 최고 위암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위암치료의 현황과 미래를 이끌어가는 선두집단이다.
지난 16일, 아담스 채플에서 ‘정오 오르간 음악산책’이 열렸다. 이날 공연에서는 노지혜(독일 뤼벡 국립음대・졸업) 오르가니스트와 구본룡(체코 프라하 국립종합예술대학교 음악대학·석사) 콘트라베이스가 이탈리아 작곡가 토마스 알비노니의 곡‘Adagio in G minor’ 등 2곡을 연주했다.한편, ‘정오 오르간 음악산책’은 6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12시 30분에 아담스 채플에서 열린다.
지난 13일 행소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제13기 행소박물관 문화아카데미’가 개최됐다. 이번 아카데미는 ‘신화와 설화 이야기’를 주제로 매주 화요일마다 전통문화 및 인문학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현장 답사 2회를 포함해 12주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동서양의 신화 및 설화’와 관련된 다양한 역사지식을 제공해 재학생 및 지역주민들에게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