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학기가 시작되었다. 2017년은 많은 일들이 있었던 해로 기록될 것이다. 대통령 탄핵과 새로운 대통령 선출, 그리고 새로운 정부의 출범 등 역사적으로 기억에 남을 만한 굵직한 사건들이 많았던 해이다. 아직 올해가 다 가지는 않았지만 새 정부 출범 후 많은 것이 달라졌다는 말이 국민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가장 많이 달라진 점은 대통령의 소통행보라 할 수 있는데, 청와대 방문자들과 사진촬영을 하고, 국민들 속으로 들어가 하나가 되려는 모습이 꼭꼭 숨어 무엇을 하는지 전혀 알 수 없었던 이전의 대통령과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새 정부가 출범한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지만, 가장 변화가 많은 것은 각 분야에서의 적폐청산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이전 정부의 잘못된 것들을 찾아내고, 잘못한 일이 누구로부터 비롯된 것인지 책임소재를 밝혀내는 일들은 필요하다. 그리고 잘못된 일을 바로 잡는 것 또한 중요한 일이다. 하지만 그 일에만 너무 매몰되어 있으면 곤란하다. 과거를 청산하고 반성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현재와 미래를 위해 어떤 일을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새 정부가 출범하여 달라진 점들 중 하나가 학생
연극 전설의 파이터를 꿈꾸는 남편과 동화작가를 꿈꾸는 아내, 소박하지만 행복하게 살고 있는 그들은 어느 날 상대방에게 결코 들켜서는 안 되는 비밀을 들키게 되는데……. 삶의 끝에서도 서로를 놓지 않으려는 그들의 아름다운 사랑, 그 남자가 모르는 그 여자의 이야기, 그리고 그 여자가 모르는 그 남자의 이야기. 동화보다 아름답고 영화보다 감동적인 로맨스가 펼쳐진다. 일시: 9월 1일 ~ 10월 29일/ 장소: 여우별아트홀/ 문의: 010-2875-1931콘서트 가수 이은미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 그리고 그 목소리에서 전해지는 가슴 시린 위로와 공감. 이것은 이은미가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이 많은 대중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까닭이다. 1년에 걸친 30개 도시의 라이브투어 대장정! 대한민국 여가수 중 최다 공연기록을 기록한 그녀가 대구에 온다. 그 감동을 팬들에게 주기위해 달려온 맨발의 디바 이은미를 대구에서 만나보자.일시: 10월 28일/ 장소: 대구 경북대 대강당/ 문의: 1566-9621영화 1896년 황해도 치하포, 청년 김창수는 일본인을 죽이고 체포된다. 재판장에서 국모의 원수를 갚았을 뿐이라며 소리친 그는 결국 사형선고를 받고 인천 감옥소에 수감되어 투옥된다
‘보험 상품과 적금, 어떻게 다른가요?’ 안녕하세요? 저는 앞날에 대한 걱정이 많은 대학생입니다. 요즘 TV광고를 보면 암보험, 실비보험 등 보험 광고가 많이 나오는데요, 유비무환이라고 저도 혹시 모를 사고나 질병에 대비하여 보험을 들어볼까 합니다. 그런데 매달 보험료를 납부하는 방식이 적금과 매우 비슷해 보입니다. 보험이 만기되면 보험료를 돌려주는 ‘만기환급 제도’라는 것도 있던데, 이 제도는 만기된 적금을 돌려받는 것과 같은 건가요?적금과 보험 상품은 어떤 차이가 있나요? 사고 대비와 저축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보험에 비해 적금이 어떤 메리트가 있길래 많은 사람들이 적금을 선택하는지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보험은 소비 상품, 적금은 저축 상품으로 구분해야 해요.’ 지금부터 미래를 대비하는 바람직한 자세에 칭찬합니다. 우선 저축과 보험을 구분 지어야 하는데요. 보험은 위험 대비를 위한 소비 상품, 적금은 저축 상품이므로 공통점을 찾기 어렵습니다. 먼저 적금은 목돈을 모으는 저축 상품입니다. 납입 및 유지기간은 보통 6개월에서 1년 사이. 요즘은 금리가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어 2~3년 기간을 길게 가지고 돈을 모으기도 합니다. 원금이 보장되므로 갑작스럽게
계명대출판부 신간인성교육과 사회적 기원계명대학교 계명인성교육원, 2017대학의 인성교육은 의무와 예절, 타인과의 공감 능력을 기르는 데에서 나아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려는 태도와 능력을 배양토록 해야 한다. 전자를 ‘소극적 인성교육’이라 한다면, 후자는 ‘적극적 인성교육’이라 할 수 있다. 향후 인성교육은 보다 적극적으로 이뤄져야한다. 이를 위해 사회적 기업은 좋은 모형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이 책에서는 대학 인성교육의 필요성과 소통, 협력의 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방법, 그리고 사회적 기업과 사회 문제의 관련성을 다루고 있다. ● 문의: 출판부 580-6233동산도서관 신착 도서시간과 공간이 정지하는 방 이외수, 2017‘하악하악’, ‘쓰러질 때마다 일어서면 그만’ 등 많은 사랑을 받아온 이외수 작가와 정태련 화백이 8번째로 함께 만든 이 책은 어린 시절 이외수 작가의 모습에서 현재의 이야기까지 담겨 있다. 격동의 시대를 지나 개개인의 고민이 커져가는 현재, 이 책은 시공간이 정지하는 나만의 방으로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정태련 화백은 이번 작품에서 기존과는 다른 기법을 통해 고독의 순간들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삶의 고민에 지친 사람들이 스스
우리가 현재 누리고 있는 개인의 자유(인권), 민주주의, 자본주의 등 자유 민주주의 사회의 핵심가치들은 넓게는 기독교, 좁게는 개신교의 산물이라고 해도 크게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올해는 이와 같은 현대문명의 핵심적 가치들을 낳은 개신교회가 탄생한 종교개혁 500주년으로, 매우 의미있는 해이다. 특별히 올 10월은 더욱 의미가 있는데, 종교개혁이 1517년 10월 31일에 시작했기 때문이다(이에 대부분의 개신교회들은 매년 10월 마지막 주일을 “종교개혁기념주일”로 지켜왔다). 그 날에 당시 독일의 무명의 신부 마르틴 루터(Martin Luther, 1483 - 1546)는 독일 비텐베르크 성당 정문에 가톨릭교회의 면죄부 판매와 고백성사 관행에 대하여 문제를 제기하는 소위 “95개 논제”를 게시했는데, 이것이 그 이후 세계역사를 바꾸는 종교개혁을 촉발했던 것이다. 이렇게 시작한 종교개혁은 곧 이어 스위스의 츠빙글리, 칼뱅, 그리고 스코틀랜드의 낙스와 영국의 청교도들을 통하여 맹렬히 전개되어 한 세기만에 북유럽 대부분의 나라들이 개신교(루터주의 혹은 칼뱅주의) 국가가 되었다. 영국의 청교도들은 1620년대부터 개신교 신앙 중심의 새로운 나라를 건설하기 위하여
일반적인 워드 문서 작업을 할 때도 A4를 사용할지, B4를 사용할지 선택해야 합니다. 파워포인트 문서 작업은 디자인 작업이라고도 할 수 있으므로 그림에 비유해 봐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림을 그릴 캔버스 크기를 결정하듯 본격적인 작업이 진행되는 슬라이드의 크기를 결정해야 합니다. 크기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은 당연히 용도입니다. 지금 만들 파워포인트 문서가 어떤 용도로 사용될지, 어디서 사용될지에 따라 크기를 결정해야 합니다. 슬라이드 크기 설정은 파워포인트 버전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파워포인트 2016을 기준으로 설명하면 [디자인] 탭의 사용자 지정 영역에 있는 [슬라이드 크기]를 클릭해서 변경할 수 있습니다. [슬라이드 크기]를 클릭하면 [표준(4:3)], [와이드스크린(16:9)], [사용자 지정 슬라이드 크기] 메뉴가 있습니다. [표준(4:3)], [와이드스크린(16:9)] 메뉴는 일반적인 슬라이드 크기를 비율에 따라 선택하며, [사용자 지정 슬라이드 크기] 메뉴를 선택하면 원하는 크기로 자유롭게 슬라이드 크기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카드뉴스, 포스터, 온라인 배너, 명함 등 일반적인 문서가 아니라 디자인이 주가 되는 작업에서 주로 사용합니다.
연극 대학로 창작연극만의 탄탄한 스토리와 코미디 휴먼 장르 특유의 웃음과 일상적이고 보편적인 사랑이야기를 통한 감동을 느껴볼 수 있는 기회! 연애할 때는 세상에 둘도 없이 죽고 못사는 닭살 커플이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두 사람의 마음은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된다. 그러나 서로의 노력 끝에 다시 만나 결혼하게 되는데…….일시: 10월 12일~11월 12일/ 장소: 문화예술전용극장 CT/ 문의: 053-252-5733콘서트 ‘SHOW ME THE MONEY 6’ 콘서트가 대구에서 열린다. 다이나믹 듀오, 도끼, 딘 등의 유명래퍼들로 이루어진 프로듀서군단은 물론, 넉살, 우원재 등 프로그램에서 힙합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많은 관심과 인기를 얻었던 TOP6 래퍼들이 출연한다. 최강의 프로듀서 군단과 화제의 래퍼들이 펼치는 화려한 피날레를 직접 확인해보자.일시: 10월 28일/ 장소: 대구 EXCO 1층 1홀/ 문의: 1566-9621영화 1636년 인조 14년 병자호란, 청의 대군이 공격해오고 임금과 조정은 적을 피해 남한산성으로 숨어들게 된다. 청의 군대에 완전히 포위된 상황. 순간의 치욕을 견디고 나라와 백성을 지켜야 한다는 이조판서와 청의 치욕스런 공격에 끝까
카카오뱅크가 오픈하여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지 어느덧 두 달이 되었습니다. 언론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오픈 3시간 만에 3만 5천개의 계좌가 만들어질 만큼 큰 호응을 얻었다고 합니다. 오늘은 제가 직접 사용해보면서 느낀 카카오뱅크의 장점을 알아보았습니다.간편한 사용방법 모바일로 은행 업무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불편하기 때문인데요, 공인인증서를 은행 홈페이지에서 만들고 모바일에 복사를 한 후, 인증을 거쳐야 은행 업무를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모바일 계좌 사용 자체를 꺼리게 되는데요, 하지만 카카오뱅크를 써보면 ‘쉽다’라는 생각이 가장 크게 와 닿습니다. 사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카카오톡 계정이나 휴대폰 번호로 가입을 하고 인증수단(패턴, 지문)을 선택하면 계좌 개설하기라는 메뉴가 나옵니다. 계좌 개설 메뉴에서는 간단한 신상정보와 비밀번호를 등록 후, 신분증 사진을 찍어 업로드를 합니다. 마지막으로 카카오뱅크 계좌의 연동 계좌 인증만 거치면 끝입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앱 설치부터 계좌 개설까지 8분밖에 안 걸린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공인인증서 없이 계좌를 만드는 작업이 카카오톡 아이디를 생성하는 것처럼 무척 가
윌슨(Stanton R. Wilson), 우열성 목사는 1923년 뉴욕에서 태어나 1943년 코넬대학을 졸업하고 1948년 프린스턴 신학교를 졸업해 목사가 됐다. 첫 선교 지망지역으로 한국을 선택하여 1953년 한국어 선교사로 미국 연합장로회에 의해 우리나라에 파견됐다. 1953년 반피득(Peter Van Lierop) 선교사와 함께 경안고등학교 설립을 위한 기성회 조직에 참여한 이후 1980년 한국을 떠날 때까지 그는 경안고등성경학교 이사 및 교사, 영광학원 이사, 경안학원의 설립이사를 역임하는 등 교육활동 및 경북 안동지역의 선교활동에 주력했다. 1959년 4월 1일 ‘재단법인 계명기독대학’의 이사로 취임한 후 1980년 1월까지 약 20년동안 우리학교의 이사 또는 이사장으로 재임하면서 윌슨 목사는 교회와 대학 행정의 분리 원칙을 세워 우리학교의 교명을 ‘계명기독대학’에서 ‘계명대학’으로 바꾸는 데 일조하는 등 대학의 자율성 확보에 크게 기여하였다. 우리학교는 그의 공적을 높게 기려 대명캠퍼스의 현재 미술대학 건물을 ‘윌슨관’이라 명명하였다.
계명대출판부 신간한국기업의 해외직접투자에 대한 이론과 실제/ 김경, 2017이 책은 해외직접투자에 관한 연구 주제들 가운데 국가 차원에서의 입지적 결정요인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특히 국가의 부패와 해외직접투자 유입 간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한국기업의 해외직접투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내용이 포함되어있다. 부패에 대한 최근 국제사회의 관심 증가 배경과 부패의 개념, 정의 및 실태를 설명하고, 국가의 부패가 해외직접투자의 유입에 미치는 영향을 알려준다. 또한 피투자국의 부패 수준이 한국기업의 해외직접투자 유입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도 살펴볼 수 있다.● 문의: 출판부 580-6233 동산도서관 신착 도서넘버스 : 수학으로 범죄 해결하기 케이스 데블린 외 1인, 2017 미국의 인기 범죄수사드라마 ‘넘버스’에서 주인공은 수학을 이용해 연쇄살인범, 테러리스트 등 수많은 범죄자를 잡는다. 과연 이 드라마처럼 수학을 이용한 범죄 해결이 정말 가능할까? 이 책은 디엔에이(DNA)와 지문 감식, 안면 인식등을 통해 비밀 범죄조직의 핵심 인물을 가려내는 사회연결망 분석 등 경찰이나 에프비아이(FBI)가 검거를 위해 실제 이용하고 있는 수학 기법의 원리를 밝히고 있다.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9월 초에 항상 떠오르는 영화가 롭 라이너 감독의 ‘스탠드 바이 미(Stand by me)’입니다. 이 영화는 스티븐 킹의 소설 ‘사계(Different Seasons)’ 중 가을 편을 다룬 ‘시체(The Body)’를 원작으로 만들어졌는데, 본 소설의 봄 편을 영상으로 옮긴 것이 그 유명한 <쇼생크 탈출>입니다. 가정과 사회로부터 무시되고 학대받는 등 나름의 상처와 열등감을 지니고 있는 주인공 소년들은 실종 소년의 시체를 경찰보다 먼저 발견한다면 처음으로 자신들의 가치를 인정받게 될 것이라는 희망에서 영웅 신화의 패턴을 따라 탐험의 길을 떠납니다. 성배를 찾아 나선 원탁의 기사들을 연상시키는 이 소년들은 성인 세계의 냉혹한 벽에 부딪히기 이전에 우리가 간직하고 있던 동심과 순수함을 상징합니다. 개에게 쫓기고, 거머리 떼에게 물어뜯기고, 기차에 치일 위기를 겪는 등의 수난을 겪은 끝에 이들이 도착한 곳은 단순히 처참한 모습의 시신이 뒹구는 물리적 공간만이 아니라,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유년기의 끝입니다. 노동절 휴일이 끝나면 이들은 각자의 능력과 사정에 따라 진학반과 직업반으로 나뉘어 배치될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