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가 2022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했다. 이번 수시모집은 정원 내 모집인원 3천680명에 2만3천758명이 지원하여 6.5: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021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인 6.0:1(모집인원 3천634명, 지원인원 2만1천817명)에 비해 다소 상승한 결과다. 학생부교과 일반전형에서는 제약학과가 33.8: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유아교육과 24.3:1, 의예과 22.2:1, 광고홍보학전공이 16.0:1, 학생부교과 지역전형에서 식품영양학전공 12.2:1, 사회복지학과 10.6:1, 패션마케팅전공이 9.6: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학생부종합 일반전형에서는 경찰행정학과 24.2:1, 시각디자인전공 19.3:1, 심리학과가 16.0:1, 학생부종합 지역전형에서는 간호학과 22.0:1, 건축학전공 10.4:1, 언론영상학전공이 10.3: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우리학교는 오는 11월 13일 학생부교과(일반, 지역전형)의 의예과와 더불어 학생부종합(일반, 지역전형)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학생부종합(일반전형)의 의예과는 11월 20일에 면접고사를 실시하고, 그 밖의 학과(전공)는 11월 19일에서 21일까지 비대면
LINC+ 사업에 참여하는 대구·경북권 7개 대학(이하 7개 대학)이 ‘대구·경북권 개방형 산학협력공유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 지난 9월 23일 7개 대학은 대구그랜드호텔 5층 프라자홀에서 대구·경북권 개방형 산학협력공유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7개 대학은 ▶대구·경북권 산학협력 공유대학 플랫폼 공동 운영 ▶인력양성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대학별 공동프로그램 운영 ▶공유지수 및 플랫폼 전산시스템 공동개발 ▶공동활용 장비 공유 ▶플랫폼 운영을 위한 상호협력 및 행·재정적 지원 ▶대구·경북 산학협력 대학 얼라이언스(Alliance) 출범 등에 합의했다. 향후 7개 대학은 공유플랫폼 구축을 통해 각 대학에서 마련한 특화프로그램을 공유하게 된다. 이는 각 대학의 재학생들이 타 대학의 특화 공동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대구·경북 산학협력 대학 얼라이언스’가 출범함에 따라 가맹 대학들은 향후 현장실습, 창업 등 분야별 공동 교과목을 개발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가맹 대학은 ‘공용지수 공동개발’, ‘공동활용 장비 공유’ 등의 사업도 함께 진행한다. 협약을 통해 구축된 공유플랫폼은 타 지역권에서 진행되는 공유 플랫폼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지난 8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이하 첨단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첨단의료기관은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의 승인을 받은 기관을 말한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은 인체세포 등 보관실, 기록보관실, 검사실, 수술실, 회복실, 임상연구용 처치실 등 관련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있다. 또한 의사 1명을 포함한 연구책임자와 연구담당자, 인체세포 등 관리자, 정보관리자 각 1명을 보유하고 있어 보건복지부의 승인 기준을 충족했다. 지난 2019년 성서로 이전한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은 연구 인프라 확충과 함께 의료 인력 확보 등 연구 역량 강화에 집중해왔다. 이번 첨단의료기관 지정을 바탕으로 임상연구 분야에서 한 차원 높이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재석(의학·교수) 동산병원장은 “재생의료는 인공적으로 배양한 세포나 조직 등을 이용하여 질병으로 잃은 장기나 조직의 기능을 본모습과 같게 하는 혁신적 의료기술 분야이다. 이번에 실시기관 지정과 더불어 더욱 엄밀하게 임상연구를 시행하여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에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첨단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병원은 총 여덟 곳이며, 대구
미술대학이 지난 9월 3일부터 호텔인터불고엑스코 LL층(B1층) 특별 갤러리에서 ‘컬러풀 크리에이션(Colorful Creation) : 코로나 블루, 미술로 치유하다’를 주제로 ‘희망 나눔 특별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31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가 적어진 지역민에게 미적 치유를 제공하면서 학생들의 창작열을 고취하기 위해 열렸다. 전시에는 미술대학 재학생이 창작한 순수 평면 회화 작품 등 24점의 다양한 미술·디자인을 선보인다. 앞서 미술대학은 대구시설공단과 함께 2020년부터 2·28기념 중앙공원에서 심리적 안정과 치유를 목적으로 한 깃발 전시를 분기별로 개최하여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번 전시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생긴 정서적인 거리감을 미술로 좁힐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김윤희(산업디자인·교수) 미술대학장은 “다양한 미술·디자인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창작자인 학생들과의 미적 교감을 통해 시민 모두가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역 사회와 소통하며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우리학교와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 공동 주관하는 ‘2021 KF 코리아 워크숍’이 ‘대구·경북에서 한국의 100년을 여행하다’를 주제로 11월 27일까지 진행된다. 우리학교 국제학연구소가 공동주관기관으로 선정된 이번 행사는 주한 외국인에게 한국 사회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쌍방향 공공외교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지난 9월 24일부터 시작된 이번 워크숍은 오는 11월 27일 수료식 이전까지 총 3개의 세션별로 4개의 실시간 온라인 강좌를 운영한다. 세션 A에서 ▲한국의 안보 ▲한국의 대중음악 등을 주제로, 세션 B에서는 ▲한국의 경제 ▲한국의 소프트파워 등을 주제로, 세션 C에서는 ▲한글과 한국어 ▲한국의 4차 산업 ▲한국의 미디어와 사회 등을 주제로 강좌가 진행된다. 또한 오는 10월 30일에는 공공외교주간을 맞아 브로노 피게로아 피셔 주한 멕시코 대사의 ‘민간 외교관으로서 한국과 자국의 교류‧협력을 증진시키는 방법’을 주제로 한 특강이 비대면으로 열릴 예정이다. 김정규(미국학·교수) 국제학연구소장은 “제4회 공공외교주간은 주한 외국인이 한국에 머무르면서도 그동안 경험해보지 못한 부분에 대해 체험하고 배우는 좋은 기회가
코로나19 확산의 여파로 제한적으로 운영됐던 대면수업이 학사일정 9주차에 접어드는 10월 27일부터 전면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8월 19일 교무처가 발표한 2021학년도 2학기 수업 운영 방안에 따르면 우리학교는 개강 후 4주차(9월 1일~28일)까지는 지난 학기와 마찬가지로 대면수업과 비대면 수업을 병행하며, 5주차부터 8주차(9월 29일~10월 26일)까지는 실험·실습·실기 과목과 수강정원이 50명 이하인 이론 강의는 대면으로 진행한다. 또한 수강정원이 51~99명인 이론 강의는 담당 교수 재량에 따라 대면(교차) 혹은 비대면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그러나 수강정원이 100명 이상인 대형 강의는 반드시 비대면으로만 가능하다. 9주차(10월 27일~)부터는 강의 규모와 이론, 실습 강의 여부를 불문하고 전면 대면수업으로 전환된다. 단, 이는 “코로나19 감염 상황에 따른 정부 정책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교무처는 밝혔다. 우리학교의 이같은 결정은 대면활동의 단계적 확대를 허용한 교육부 방침과 더불어, 비대면 수업이 초래하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극복하려는 노력으로 보인다. 지난 8월 9일 교육부는 ‘대학 2학기 방역 관리 및 학사 운영 방안’
우리학교가 학내 구성원의 집단 면역 확보와 대면수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백신 공결제를 시행한다. 교육부는 지난달 9일 백신 공결제 도입을 각 대학에 권고한 바 있다. 백신 공결제는 대학생이 백신을 접종받았을 경우 수업에 불참해도 출석을 인정해주는 제도이다. 이는 8월 9일부터 40대 이하 국민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이 시작된 데다, 2학기부터는 대면수업이 단계적으로 확대되는 만큼 20대의 집단 면역 형성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백신 공결제가 도입됨에 따라 백신 접종으로 인해 백신 접종 당일 또는 다음날 이상 반응이 발현된 학생은 예방접종증명서 등 증빙자료를 소속 단과대학 행정팀에 제출하면 행정팀으로부터 출석인정통지서를 발급 받는다. 그리고 이를 수업 담당 교수에게 제출하면 최대 2일간 출석을 인정받게 된다. 지역의 여러 대학도 백신 공결제를 도입한 상태다. 경북대는 예방접종증명서를 첨부하면 접종 당일부터 이튿날까지 출석을 인정한다. 경일대는 출석 인정에 별도의 증빙서류를 요구하지 않으며, 대구가톨릭대는 백신 접종 당일(1일)에 한하여 출석을 인정하고, 영남대의 경우 백신접종 당일에 한하여 공인 출석 발급을 원칙으로 하되, 이상반응이 발생할
학령인구 감소와 등록금 동결 등으로 인해 지역대학의 위기가 커져감에 따라 우리학교는 장학재원 확충의 다각화를 위해 ‘계명 더하기’ 장학기금 모금 사업을 실시한다. 계명 더하기는 ‘기부자의 뜻을 두 배로 더한다’는 의미로 5천만 원 이상의 고액 장학기금을 전략적으로 유치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의 목적은 다섯 가지다.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신입생 부족 사태 대비 ▶우수 인력 확보와 신입생 및 제3세계의 유학생 유치 경쟁력 제고 ▶2011학년도부터 10여 년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대학 재원 확충 다각화 ▶안정적인 학사운영 ▶재학생의 안정적인 학업 유지를 위한 장학 재원 확충 등에 따라, 장학금 기부자 명의로 장학금 명칭을 부여한다. 계명 더하기를 통해 모금된 장학기금은 학생들의 등록금과 학업장려비 및 생활비로 사용되며 장학기금 완납 후 이자수익금으로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장학기금 모금 유치 성과 평가는 현행 기준을 적용하여 학과(전공) 평가 시 가중치에 반영된다. 또한 장학기금 기부자는 자격 요건에 따라 네가지의 클럽(▶사랑 클럽 ▶정의 클럽 ▶진리 클럽 ▶계명 비사 클럽)으로 배정되며, 해당 클럽에 따라 총장 명의 감사패 또는 기부증서 및 학교달력, 학교
지난 8월 17일부터 이틀간 우리학교와 대학리빙랩 네트워크가 공동 주관한 ‘제5회 대학리빙랩 네트워크 포럼’이 대구엑스코에서 개최됐다. 대학리빙랩 네트워크는 대학의 지역사회 혁신 및 산학협력 증진을 위한 교류 협력, 성과 공유, 인재 양성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사회혁신 플랫폼이다. 이번 포럼은 ‘지역과 상생하는 대학, 리빙랩으로 길을 찾다’를 주제로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음에도 대학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성황을 이뤘다. 이날 포럼에서는 신일희 총장과 더불어 유기홍 국회교육위원회 위원장,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 최성웅 LINC+사업단 전국협의회장 등이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특히 공주대, 군산대, 동아대, 안동대, 영남대, 조선대, 한양대 등 7개 대학이 신규 참여하여 전체 43개 대학으로 포럼 참가 규모가 확대됐다. 포럼 1일차에는 ‘Shaping sustainability transitions’와 ‘대학 리빙랩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제와 토론을 진행했고, 전주대가 ‘재생에너지’, 경남대가 ‘도시재생’, 대전대가 ‘노인돌봄/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대학 및 지자체와 시민이 협력하여 지역을 혁신하기 위
지난 8월 26일과 30일, 퇴임교원 간담회와 신임교원 오리엔테이션(OT)이 본관 제3회의실에서 각각 열렸다. 이번 퇴임교원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해 교원 퇴임식을 진행하지 못한 관계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는 퇴임교원 소개와 퇴직공로상 수여에 이어, 신일희 총장의 인사 말씀과 이병로 교수의 퇴임사로 마무리됐다. 행사에는 최현식(건축공학·40년 1개월 근속), 김경찬(화학·38년 6개월 근속), 박일우(Tabula Rasa College·38년 6개월 근속), 장덕성(컴퓨터공학·36년 근속) 교수 등 18명의 교수가 참석했다. 퇴임교원 중 장덕성 교수는 황조근정훈장을, 최현식, 김경찬 교수는 홍조근정훈장을, 이종광(유럽학·33년 근속) 교수는 녹조근정훈장을 수훈했고, 이병로(일본학·26년 6개월 근속), 권성규(기계공학·26년 6개월 근속) 교수는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한편 같은 달 30일 열린 신임교원 OT에서는 김대건(글로벌창업대학원·벤처창업학) 교수 등 10명의 신임교원이 참여한 가운데 보직자 소개와 임용장 수여, 신일희 총장의 환영사, 기념촬영이 진행됐다. 이후에는 교원인사팀의 주관으로 여러가지 교육이 이어졌다.
우리학교가 지역사회 봉사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입하기 위해 공모전을 개최하고 다양한 방식의 봉사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 우리학교 대구경북사회혁신지원단(이하 혁신지원단)은 ‘2021학년도 공과대학 전공 특화 봉사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로 봉사 참여 기회가 줄어든 재학생의 봉사 기회를 확대하고, 노력 봉사 이외의 새로운 봉사 아이디어를 모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혁신지원단은 공모전에 제출된 17건의 아이디어 중 심사를 거쳐 최종 3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심사 결과 대상은 신소재공학과 ‘계신사’ 팀이 차지했다. ‘계신사’는 ‘계명대 신소재 사람들’의 줄임말로 ‘폐기된 마스크의 재활용을 통한 생활용품 탄생’을 프로젝트 주제로 정했다. 해당 아이디어는 버려지는 마스크를 재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를 얻었다. 화학공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화공심봉사’, ‘동글’ 팀은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차지했다. 화공심봉사 팀은 ‘CSI 과학수사대’ 프로젝트로 지역아동기관 학생들과 함께 기초적인 화학실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글 팀은 장애인을 위한 음성인식 어플을 개발해 장애인들의 의사소통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인선(식품가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