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30일,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사업’ 교육과정 수료생 등과 기업을 이어주는 서울 코엑스에서 ‘2023 벤처스타트업 SW인재개발 매칭 페스티벌’이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서 여러 비교과 활동 참여실적 및 학업성적을 통해 최우수학생으로 장관상을 수상한 우리학교 김아름(컴퓨터공학·4) 씨를 만나보았다. 1. 2023 벤처스타트업 SW인재개발 매칭 페스티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신 소감 부탁드립니다. 장관상을 받게 되어 정말 기쁘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벤처 스타트업을 통해 인공지능 관련 공부나 해커톤 등의 대외활동도 많이 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주신 벤처 스타트업 아카데미 담당 선생님들에게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고, 이런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었습니다. 2. 벤처 스타트업 아카데미 사업에 참여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아무래도 코로나 시기에 대학교를 다녔던터라 4학년이 되고 나서 실무 경험에 대한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학교 어플 공지사항의 모집글을 보고 이 사업을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벤처 스타트업 아카데미 사업은 쉽게 말해 코리아 스타트업 포럼 내 기업과 협력해 실무 경험도 쌓고, 소프트웨
우리학교가 대구경북권 대학 중 유일하게 ‘2023년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사업에 선정돼 청년로컬창업자 양성에 힘쓴다. 로컬콘텐츠 중점대학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총괄하고, 소상공인진흥공단이 주관하는 로컬콘텐츠 개발 및 로컬형 예비창업자 육성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우리학교를 비롯한 7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각 대학에는 지원학생 수, 선정평가 결과 및 사업성과 등을 고려해 약 2~5억 원의 사업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사업 준비 총괄을 맡은 김영규(벤처창업학·교수) 글로벌창업대학원장은 “스타벅스 1호점은 미국 시애틀 첫 개점을 시작으로 글로벌기업이 되었다.”며, “지역사회 및 지역자원을 배경으로 하는 기업육성 및 창업기업 발굴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지원하였다.”고 지원 계기를 밝혔다. 앞으로 우리학교는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사업 진행과 학생역량 강화를 위해 경영대학 경영학전공과 관광경영학전공, 글로벌창업대학원 벤처창업학과를 연계한 융합전공을 준비한다. 관련 교과목은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실무 내용으로 편성되며, 수강자에겐 로컬콘텐츠 마이크로디그리를 수여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사업으로 우리학교는 국가로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특히 일본과 미국 로컬 선진지의
우리학교 창업지원단이 운영하는 달서구 중장년 기술창업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시행하는 2021년 운영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33개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를 대상으로 센터관리실적, 센터추진성과,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실적 등을 평가하는 것으로, 그에 따라 사업비를 차등 지원한다. 이번 평가 결과로 달서구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국비 1억5천만원을 확보했으며 2015년부터 7년 연속 최우수 S등급을 달성하게 됐다. 지난 2013년 8월 개소한 달서구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우리학교 산학협력단과 대구광역시 달서구청의 컨소시엄 사업이다. 현재 우리학교 창업지원단이 운영하고 있으며, 경력·네트워크·전문성을 보유한 만 40세 이상 중장년 (예비)창업자 및 (예비)퇴직자에게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한 원스톱 형태의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창업지원단은 창업기업을 위해 사무공간 제공·창업교육·멘토링·시제품 제작 및 마케팅비·사업화 연계·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체계적인 맞춤형 기술창업 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써 중장년 예비창업자 및 예비퇴직자를 위해 창업지원도 운영 중이다. 김창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