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0.7℃
  • 구름조금강릉 -6.7℃
  • 구름조금서울 -9.0℃
  • 구름많음대전 -8.8℃
  • 구름조금대구 -5.4℃
  • 흐림울산 -4.8℃
  • 구름조금광주 -5.7℃
  • 구름조금부산 -3.4℃
  • 흐림고창 -7.0℃
  • 구름많음제주 1.9℃
  • 흐림강화 -9.0℃
  • 흐림보은 -11.9℃
  • 흐림금산 -10.8℃
  • 구름조금강진군 -4.1℃
  • 흐림경주시 -5.1℃
  • 구름많음거제 -2.0℃
기상청 제공

서울교대, 유치원 다문화 강사 양성

국내 최초로 과정 개설..이주여성 중심 32명 입학

국내 최초로 과정 개설..이주여성 중심 32명 입학

(서울=연합뉴스) 양태삼 기자 = 서울교육대학교(총장 송광용)가 다문화 가정은 물론 일간 가정 유아들에게도 다문화를 가르칠 유치원 강사 양성 과정을 개설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서울교대는 3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동 교내 다문화교육연구원에서 외국 출신의 연수생 32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아 다문화 이해교육 강사' 양성 과정의 입학식을 열었다.

그동안 초등학생들에게 다문화를 지도하는 교원 양성 과정은 여러 교육대학에 있었지만, 유치원생에게 다문화를 가르치는 강사를 양성하는 과정을 마련한 것은 서울교대가 처음이다.

연수생들은 이날부터 내년 1월 말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국 사회와 문화, 한국어 이해, 다문화 사회, 유아 언어교육, 유아 부모교육 등 교양 과목과 유아교육 관련 과목 전반을 배운다. 과정을 마치면 서울교대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받고 서울시 공립 유치원에 '다문화 유치원 강사'로 배치돼 일할 예정이다.

김정원 다문화교육연구원장은 "조만간 초등생 100명 가운데 2-3명은 다문화 가정 출신이 되기 때문에 다문화 아동뿐 아니라 일반 아동, 나아가 그 학부모에게도 다문화 교육이 필요하다"면서 "사회에 대한 인식을 형성하기 시작하는 유치원생이 고정관념을 갖지 않고, 서로 다름을 이해하도록 가르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이어 "대부분 이주 여성들인 연수생들이 유치원 강사 직업을 얻게 되면 한국 사회에 빨리 정착하는 등 사회 통합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연수생들은 중국과 일본, 몽골 등 출신으로 모두 초급대학 이상을 졸업한 고학력자며 이 가운데 남성도 2명 포함됐다고 다문화교육원은 소개했다.


tsyang@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0/08/30 15:16 송고




[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