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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도 하반기 연구실 안전교육

‘연구실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자’


지난 10월 12일, 행소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연구실안전환경조성위원회가 주최하는 ‘2010년도 하반기 연구실 안전교육’이 열렸다.

이번 교육은 우리학교의 실험분야 대학원생 조교들과 연구원 3백72명을 대상으로 연구실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열렸다. 강사로는 한국가스안전공사 박영헌 부장과 한국3M기술연구소 정회명 차장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박희련 소장, 이명철 부장 등 4명의 전문가가 초청되었고, 가스사고 피해 사례를 바탕으로 한 ‘가스안전관리교육’과 개인보호구의 올바른 사용방법에 대해 ‘개인보호구의 선택 및 관리’ 등의 내용으로 강연했다.

그 외에도 일반적인 안전관리 교육뿐만 아니라 ‘화학물질자료 보고서 작성법’과 ‘GHS 체계의 MSDS(물질안전보건자료)’ 등 세부적인 교육도 실시했다.

정희양 기자재운영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연구원들이 안전에 대한 무관심한 태도를 고치고 교·내외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연구실 안전교육은 지난 2006년부터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제정한 법에 따라 실험분야 대학원생 및 연구원들이 연간 12시간 교육을 이행해야 한다.




[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