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7.7℃
  • 맑음강릉 9.1℃
  • 맑음서울 8.5℃
  • 맑음대전 8.0℃
  • 맑음대구 10.1℃
  • 맑음울산 10.3℃
  • 맑음광주 9.2℃
  • 맑음부산 14.3℃
  • 맑음고창 8.3℃
  • 맑음제주 10.6℃
  • 맑음강화 9.2℃
  • 맑음보은 7.1℃
  • 맑음금산 6.7℃
  • 맑음강진군 9.8℃
  • 맑음경주시 10.2℃
  • 맑음거제 11.4℃
기상청 제공

靑 "北 3차포격시 전투기 공격준비 돼있었다"

李대통령, 北 포격에 "저것 어떻게 할수 없나"

(서울=연합뉴스) 이승우 안용수 기자 =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달 23일 북한이 연평도 도발 당시 3차 포격을 할 경우 전투기로 폭격할 것을 지시했던 것으로 12일 알려졌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북한이 3차로 포격을 해오면 (전투기로) 때릴 준비가 돼 있었다"면서 "당시 우리는 (지하 벙커에서) 그렇게 하기로 했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북한의 포격 직후 청와대 지하벙커에 있는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한민구 합동참모본부의장과 화상회의를 한 데 이어 김성환 외교통상, 현인택 통일, 김태영 국방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외교안보장관 회의를 소집했었다.





이 관계자는 "북한이 포격했을 때 우리 전투기가 떠 있었고 준비를 하고 있었던 게 사실"이라면서 "사실 포문이 식기 전에 단호하게 큰 타격을 입혔어야 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즉각 대응을 하지 않은 이유와 관련, "이 대통령은 북한의 1,2차 포격에 `저것 어떻게 할 수 없느냐'고 수차례 물었다"면서 "그러나 합참은 `그러면 우리 민간인 대량 피해를 각오해야 한다'고 보고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또 "1차 연평해전 때 과잉대응으로 징계를 받기는 했지만 (북한 함선을) 침몰시키지 않았느냐"면서 "그런데 그때 징계를 받으면서 저쪽(북한)에서 사격해도 우리는 대충 밀어내는 쪽으로 됐다고 들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다른 청와대 관계자도 "북한의 포격당시 상황이 급박해 1, 2차 포격이 진행될 때까지 새로운 것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며 "다만, 2차 포격이 끝난 직후 군에 전투기 폭격을 하라는 지침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leslie@yna.co.kr
aayyss@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0/12/12 22:00 송고


이전 위로




[가까운 AI] 지금 우리에게 다가온 미래, 올해부터 시행되는 ‘인공지능기본법’이란 무엇인가? 요즘 ChatGPT를 모르는 사람을 찾기 힘들다. 학생들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단어 검색도 하고 자신의 일상을 ChatGPT와 공유하기도 한다.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 기술의 활용은 일상의 전 범위에 침투해 있고 우리나라도 인공지능에 관한 기본법을 2024년 12월 국회에서 통과시켰다. 바로 여러분이 아시는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이하 인공지능기본법)’이다. ● 인공지능기본법은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인공지능법을 연구하는 사람으로서 작년 한 해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이 바로 이것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인공지능기본법은 사용자를 보호하고 인공지능산업 발전을 위한 취지로 만들어진 법이다. 그러나 학술적으로 구체적인 면에서는 개정의 문제점을 안고 있기도 하다. 학술적인 문제점은 학자들의 몫이니 가장 핵심적인 개념 중 하나인 ‘고영향 인공지능’이라는 개념만을 소개해 드리고자 한다. 이 법에서는 고영향 인공지능의 개념을 ‘사람의 생명, 신체의 안전 및 기본권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거나 위험을 초래할 우려가 있는 인공지능시스템으로, 다음 각 목의 어느 하나의 영역에 활용되는 것’이라고 상정했다. ● 고영향 인공지능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