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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대학, 제13회 계명과학캠프

“학생들에게 과학의 즐거움 일깨워주고자”


우리학교 자연과학대학이 주최한 ‘제13회 계명과학캠프’가 지난 7월 18일부터 22일까지 총 5일에 걸쳐 백은관 202호에서 진행됐다.

계명과학캠프는 대구 달서구 지역에 위치한 성지중, 성서중, 신당중 등 6개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화학발광 실험, 탱탱볼 만들기 실험 등 다양한 실험프로그램들로 이뤄졌다.

계명과학캠프에 참가한 안재홍(용산중․2) 씨는 “학교 선생님의 권유로 캠프에 참가하게 됐는데, 다양한 실험을 통해 과학에 흥미를 느끼게 됐고, 기회가 된다면 내년에도 참가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