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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계명국제학생페스티벌’ 개최

자국의 전통과 문화교류 및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난 15일 우리학교 국제처와 공자아카데미의 공동 주관으로 외국인 유학생 및 교환학생들을 위한 ‘2011 계명국제학생페스티벌’ 행사가 의양관 운제실에서 열렸다.

이번 페스티벌 행사에 신일희 총장, 김남영(경영학·교수) 국제처장, 교직원, 우리학교 학생, 유학생 등 많은 학교 구성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문화콘테스트, 특별공연, 시상시, 행운권 추첨 등의 행사로 이뤄졌으며, 특별공연은 천수관음무팀, MP밴드, 태권도 시범단이 준비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외국인 유학생과 교환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한 큰 규모의 행사로 외국인 유학생과 교환학생, 재학생 간 전통과 문화교류 및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문화콘테스트는 우리학교 외국인 유학생 및 교환학생을 대상으로 15개팀이 선발돼 전통춤 메들리, 전통의사 패션쇼, 라틴 전통춤, K-pop 댄스공연, 벨리댄스, 난타 등의 공연이 진행됐으며, 이어 시상식에서 대상은 사고뭉치팀, 1등은 라틴사랑팀, 2등은 웬티옥 씨가 차지했다.

중국센터 김동하 선생은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한 유학생 및 교환학생들에게 “유학생활의 성공은 그 나라 언어습득에 달려있으며, 한국어 습득을 위해 적극적으로 한국 학생들과 어울리고 능동적으로 한국문화를 경험하려는 노력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조언했으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의식과 호응이 높아 이 행사가 지속적으로 이어져갔으면 한다”고 바랬다.




[기자칼럼] 렉카유튜버, 혐오가 돈이 되는 세상 정보화 시대에 들어서고, 양방향 소통 매체인 유튜브가 한국 사회의 중심이 되면서 ‘유튜버’는 막대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하나의 직업이 되었다. 시청자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 영상을 올리고, 시청자가 해당 영상을 클릭함으로써 발생하는 수익을 통해 부와 명예를 획득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구조를 악용하는 소위 ‘렉카유튜버’들이 등장하면서, 이들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렉카유튜버’는 특정인에게 일어난 이슈나 사건 등을 영상화하여, 해당인을 모욕하고 비난하는 유튜버다. 과거엔 사건을 전달하는 역할만 한다는 점에서 이슈유튜버로 정의됐지만, 사건에 대해 모욕과 비난의 목소리를 내는 것이 난폭운전으로 사고 현장에 달려오는 렉카(사설 견인차)와 비슷해 렉카유튜버라고 불리기 시작했다. 이들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타인의 이슈를 공론화하는 과정에서 사실을 왜곡하거나 과장된 정보를 전달해 이득을 취하려 하기 때문이다. 확인되지 않은 허위 정보라도 단독으로 내용을 전달하면, 유튜버의 수익과 직결되는 조회수가 증가하고 ‘진실을 밝히는데 기여하겠다’는 후원자가 생기기도 하는 등 이들에게 경제적 이익이 발생한다. 심지어 정기로 고액을 후원하는 시청자도 심심치 않게 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