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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어관 일대에서 동아리 가두모집

지난 19일부터 3일간 다양한 볼거리 제공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바우어관 앞에서 동아리 가두모집이 열렸다.

가두모집에서는 각 동아리의 특색 있는 홍보와 더불어 기타동아리‘도레미’와 비사응원단, 밴드 ‘함성’, 댄스동아리 ‘비트’, ‘음악이 흐르는 정오’ 등을 공연해 신입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많은 신입생들이 즐거운 대학생활을 위한 동아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동아리 가두모집 홍보를 한 동아리 ‘KUSA’의 이익준(태권도학·2) 씨는 “가두모집은 동아리를 사전 소개함으로써 신입생들이 흥미 있는 분야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가두모집을 함께한 KMBS교육방송국의 임규식(전자무역학·2) 씨는 “방학 때부터 동아리 신입생 모집을 위해 포스터와 홍보영상을 만들었다. 그런데 비가 와서 준비한 만큼 홍보하지 못했던 것 같아 아쉽다. 하지만 가두모집을 통해 많은 신입생들을 만나고 동아리를 소개해 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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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칼럼] 렉카유튜버, 혐오가 돈이 되는 세상 정보화 시대에 들어서고, 양방향 소통 매체인 유튜브가 한국 사회의 중심이 되면서 ‘유튜버’는 막대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하나의 직업이 되었다. 시청자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 영상을 올리고, 시청자가 해당 영상을 클릭함으로써 발생하는 수익을 통해 부와 명예를 획득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구조를 악용하는 소위 ‘렉카유튜버’들이 등장하면서, 이들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렉카유튜버’는 특정인에게 일어난 이슈나 사건 등을 영상화하여, 해당인을 모욕하고 비난하는 유튜버다. 과거엔 사건을 전달하는 역할만 한다는 점에서 이슈유튜버로 정의됐지만, 사건에 대해 모욕과 비난의 목소리를 내는 것이 난폭운전으로 사고 현장에 달려오는 렉카(사설 견인차)와 비슷해 렉카유튜버라고 불리기 시작했다. 이들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타인의 이슈를 공론화하는 과정에서 사실을 왜곡하거나 과장된 정보를 전달해 이득을 취하려 하기 때문이다. 확인되지 않은 허위 정보라도 단독으로 내용을 전달하면, 유튜버의 수익과 직결되는 조회수가 증가하고 ‘진실을 밝히는데 기여하겠다’는 후원자가 생기기도 하는 등 이들에게 경제적 이익이 발생한다. 심지어 정기로 고액을 후원하는 시청자도 심심치 않게 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