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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미국 내 한국문화 전파에 적극 나서

미국 내 주요대학에 문화공연, 한국센터 설치 등 다방향에서 한국 알려


우리학교 대표단과 학생공연단은 지난 28일부터 29일 양일간 미국 조지아서던대학교(Georgia Southern University)와 오번대학교(Auburn University)를 차례로 방문하여 한국문화공연을 통해 한국문화를 알렸다.

우리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학생공연단은 현악 4중주, 한국무용, 태권도 시범 등을 통해 매 공연마다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미국 중남부지역의 명문대학으로 스티브 잡스의 뒤를 이어 애플사의 CEO를 맡은 티모시 쿡(Timothy Cook)이 산업공학 학사학위를 받은 것으로 잘 알려진 오번대학교와 상호 국제교육협력을 위한 대학 내 한국센터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오번-계명 한국센터’는 미국에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보급하고 한국학 관련 연구를 촉진하기 위한 해외 거점으로 설치됐으며, 계명대는 이 센터를 통해 우리나라의 언어와 문화, 사회, 예술 등 한국과 관련된 전반적인 부분을 소개, 미국 내에 우리나라를 제대로 알려나갈 방침이다. 이 센터는 우리학교에서 강사를 파견하는 오는 10월부터 한국어와 한국문화 관련 강좌를 개설, 운영될 예정인데 오번대는 이들 과정을 학점 인정 과정으로 확대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우리학교는 200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등 해외 주요지역에 한국센터를 설치, 한국어 및 한국문화 알리기 사업을 적극 펼쳐왔으며, 현재 전 세계 50개국 280여개 대학기관과 교류협정을 체결하고 활발한 교류 활동을 펼치며 긴밀한 유대관계를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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