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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들 대학 탐험기, FRESH Camp

‘학교 체험 및 특강 등의 시간을 가져’

입학 전 대학생활 설계에 필요한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만든 ‘FRESH Camp’가 학생지원팀의 주최로 지난 1월 21일부터 2월 2일까지 수시입학생을 대상으로 열렸다. 이번 FRESH Camp는 교육차수에 따라 2박 3일 동안 총 4차로 나눠져 진행됐다.

FRESH Camp에 참가한 수시입학생들은 ‘계명 바로알기’, ‘계명인과 나의 미래’, ‘미래설정 및 주제발표’를 주제로 우리학교의 역사를 비롯해 안보교육, 학교사업 설명 등의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대학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FRESH Camp에 참가한 최소희(사진영상디자인학과·1)씨는 “대학생활을 미리 알고 좋은 선배들과 만나기 위해 FRESH Camp에 참가했는데 학점뿐만 아니라 여러 학교 프로그램에 대해 알게 되어 대학설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봉수(학생지원팀)씨는 “FRESH Camp는 기존의 여러 특강뿐 아니라 ‘캠퍼스 명소 소개 및 미션수행’ 같은 활동적인 프로그램을 추가시켜 학생들이 호응을 유도했다”며 “올해의 부족함 점을 보완하여 내년에는 더 알찬 프로그램으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