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구직자가 가장 입사하고 싶은 그룹은 삼성그룹인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지난달 5∼14일 대학생과 구직자 2천728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삼성그룹(19.4%)이 1위를 차지했다.
삼성그룹은 2009년부터 5년 연속 입사 선호 그룹 1위에 올랐다.
이어 현대차[005380]그룹(7.6%), 한국전력[015760]공사(6.8%), CJ[001040]그룹(6.6%), 포스코(5.6%), LG[003550]그룹(5.4%), 두산[000150]그룹·SK그룹(5.1%), 현대그룹(4%), 금호아시아나그룹(3.3%) 순이었다.
해당 그룹에 입사하고 싶은 이유로 응답자는 삼성그룹·현대차그룹·현대그룹의 경우 높은 연봉, 한전은 정년보장 등 안정성, 나머지 그룹은 근무 분위기와 조직 문화를 가장 먼저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