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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대학, 학부모 초청의 날

“학교와 교수들에게 지속적인 관심 부탁”


지난 11일 인문대학에서 주최한 ‘학부모 초청의 날’ 행사가 신바우어관 멀티미디어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학부모 1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작은 음악회’, ‘유원기 교수의 특강’, ‘캠퍼스 투어’, ‘수업참관 및 간담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인사말에서 이종한(중국어문학·교수) 인문대학장은 “학교와 교수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자녀들에게 무엇이 필요한지를 알 수 있다”고 당부했다.

이어 유원기(철학윤리학·부교수) 교수가 ‘행복의 조건’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유원기 교수는 “현대사회가 돈이 중요시되는 사회로 변화고 있는데, 학생들도 행복보다는 돈을 더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행복하게 산다는 것은 결국 인간다운 삶을 산다는 것이라고 말한 아리스토텔레스처럼 학생들이 돈보다는 인간다운 삶을 추구할 수 있도록 곁에서 많은 조언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학부모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인문대학 교수들이 직접 악기를 연주하고 노래를 하는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학부모 초청의 날 행사에 참여한 이자영 씨는 “앞으로 학교에 많은 관심을 가져 아이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남택수 (인문·사범대학 행정팀) 팀장은 “대학은 사람의 감성, 정서를 공부하는 것이기 때문에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가 교수와 학부모들 간의 소통의 장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까운 AI] 지금 우리에게 다가온 미래, 올해부터 시행되는 ‘인공지능기본법’이란 무엇인가? 요즘 ChatGPT를 모르는 사람을 찾기 힘들다. 학생들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단어 검색도 하고 자신의 일상을 ChatGPT와 공유하기도 한다.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 기술의 활용은 일상의 전 범위에 침투해 있고 우리나라도 인공지능에 관한 기본법을 2024년 12월 국회에서 통과시켰다. 바로 여러분이 아시는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이하 인공지능기본법)’이다. ● 인공지능기본법은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인공지능법을 연구하는 사람으로서 작년 한 해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이 바로 이것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인공지능기본법은 사용자를 보호하고 인공지능산업 발전을 위한 취지로 만들어진 법이다. 그러나 학술적으로 구체적인 면에서는 개정의 문제점을 안고 있기도 하다. 학술적인 문제점은 학자들의 몫이니 가장 핵심적인 개념 중 하나인 ‘고영향 인공지능’이라는 개념만을 소개해 드리고자 한다. 이 법에서는 고영향 인공지능의 개념을 ‘사람의 생명, 신체의 안전 및 기본권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거나 위험을 초래할 우려가 있는 인공지능시스템으로, 다음 각 목의 어느 하나의 영역에 활용되는 것’이라고 상정했다. ● 고영향 인공지능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