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5.4℃
  • 구름조금강릉 0.2℃
  • 맑음서울 -3.4℃
  • 구름조금대전 -1.9℃
  • 연무대구 2.3℃
  • 연무울산 2.6℃
  • 연무광주 0.6℃
  • 흐림부산 3.0℃
  • 구름많음고창 -0.9℃
  • 흐림제주 7.0℃
  • 맑음강화 -6.4℃
  • 구름많음보은 -4.1℃
  • 구름조금금산 -2.7℃
  • 흐림강진군 1.6℃
  • 흐림경주시 2.8℃
  • 흐림거제 3.0℃
기상청 제공

성서캠 구바우어관, 대명캠 노천강당 공사 완료

환경개선 및 시설증축으로 학생들의 복지 향상 기대



우리학교 성서캠 구바우어관과 대명캠 노천강당에 대한 개선공사가 방학 중에 완료됐다.

구바우어관은 1993년 2월에 준공된 이래로 점차 시설이 낙후되었고, 소수의 장애학우를 위한 시설이 부족해 학생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을 겪었다. 이에 우리학교 구바우어관 환경개선공사를 작년 9월 17일부터 시작했으며, 지난 8월 26일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사를 통해 우리학교는 구바우어관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천장의 석면을 철거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기존의 조명을 친환경 LED전등으로 교체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데 힘썼다. 또한 바우어관 주변의 기존 콘크리트 보도 및 차도를 점토보도블럭으로 포장하였고, 지상 1, 2층에 장애인 화장실과 장애학우를 위한 엘리베이터를 신설하는 등 학생들의 복지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재훈 시설팀장은 “환경이 개선된 만큼 학생들이 더욱 자주, 편리하게 이용하길 바란다.”며 “학생 모두를 위한 공간이기 때문에 소수의 학생들도 불편 없이 학교 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대구시가 대명동의 문화·예술 분야 개발 차원에서 추진 중인 공연문화거리 조성에 도움을 주고자 시행한 대명캠 노천강당 개선공사가 올해 5월 27일에 시작해 7월 26일에 완료됐다. 해당 공사로 노천강당은 환경개선 및 보수·보강이 이뤄졌다.

지난 7월 27일에는 개선공사 완료 기념행사 겸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진행된 ‘주말 아트로드 대명동 페스타’가 노천강당 개방을 알렸다. 이번 공사로 개선된 노천강당에서는 오는 10월까지 매달 문화가 있는 날에 ‘대명동 페스타’가 열릴 계획이며, 이외에도 우리학교의 각종 행사가 활발히 개최될 예정이다.




[기자칼럼] 가해자들의 도피처, ‘심신미약’ 요즘 하루가 멀다 하고 뉴스에선 잔인한 사건들이 보도된다. 서울 강서구 한 피시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청년이 잔인하게 살해됐다는 보도, 오피스텔 관리사무소에서 경비원 2명을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 2011년 같은 회사에 다니던 여성의 몸속에 손을 넣어 숨지게 했지만 상해치사로 종결된 사건 등이 그러하다. 이 잔혹한 사건들의 처리과정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가해자가 ‘심신미약’을 주장했다는 것이다. 실제 경비원 2명을 살해한 20대 남성은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지만 심신미약 주장이 인정돼 일부 감형되었고, 같은 회사에 다니던 여성을 살해한 가해자는 피해자에 입힌 상해 정도가 심각하지만 술에 취해 심신미약이었다는 이유로 4년형을 받았다. 한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범죄임에도 불구하고 심신미약을 이유로 처벌은 가벼운 수준에 그쳤다. 잔혹한 살인을 했음에도 ‘심신미약’으로 감형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형법 제10조를 살펴보면 ‘심신장애로 인해 사물을 변별할 능력이 없거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없는 자의 행위는 벌을 하지 않거나 형을 감경한다.’고 명시돼 있다. 여기서 심신장애란 인지·지능·언어·정서·행위 등의 심신기능 면에 장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