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7℃
  • 흐림강릉 5.3℃
  • 서울 -1.5℃
  • 대전 1.0℃
  • 구름많음대구 5.8℃
  • 구름조금울산 8.5℃
  • 비 또는 눈광주 1.9℃
  • 맑음부산 9.1℃
  • 흐림고창 1.9℃
  • 흐림제주 5.6℃
  • 흐림강화 -1.7℃
  • 흐림보은 0.5℃
  • 흐림금산 0.8℃
  • 흐림강진군 2.8℃
  • 흐림경주시 7.0℃
  • 흐림거제 7.2℃
기상청 제공

명교생활관 정의동 노후화된 공용시설 새 단장

화장실, 세면실 등 환경개선공사 동계방학동안 진행 예정

 

우리학교 명교생활관 정의동의 공용시설이 다가오는 동계방학 때 새롭게 리모델링을 실시한다. 명교생활관은 1989년 3월 3개동 2백77실 6백10명 규모로 개관한 이후 현재 2천5백여명의 사생과 40명의 비사고시원생을 수용할 수 있는 사랑동, 진리동, 정의동, 소망동, 믿음동, 봉사동, 협력동 총 7개동 1천95실 규모의 학생기숙사와 50실 규모의 국제동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 중 정의동은 1989년에 준공되었으며, 97개의 실과 1백96명의 학생을 수용하고 있다. 정의동은 공용시설의 노후화로 인해 그 동안 이용하는 학생들이 많은 불편함을 겪어왔다. 따라서 노후된 공용시설물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18년도 동계방학에 공사를 실시해 2019학년도 1학기가 시작되기 전 완료할 예정이다.


이에 명교생활관 측은 학생들의 위생 및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정의동의 공용시설 중 화장실 5개소와 세면실 및 세탁실 9개소, 샤워실 5개소의 환경개선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바닥과 벽, 천장 등과 같은 노후 마감 공사와 입상관을 포함한 급・배수 배관을 교체하고 기타 시설개선에 수반되는 공사도 더불어 진행된다. 
 

명교생활관 측은 정의동 공용시설 리모델링에 이어 진리동도 다가오는 2019학년도 하계방학에 화장실 5개소와 세면실 및 세탁실 9개소, 샤워실 5개소 등의 환경개선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단기적으로 진리동, 사랑동도 이같은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고, 후에는 믿음동과 소망동의 공용시설의 공사도 계획중이라고 밝혔다.
 

장정인(명교생활관 행정팀) 선생은 “명교생활관을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제공하고자 공사를 진행한다.”며, “공사로 인한 불편이나 소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방학 중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명교생활관은 새 기숙사인 향토생활관 건립을 위한 공사도 진행 중이다. 지난 2017년 1월 11일부터 시작한 공사는 다가오는 2020년 1월 10일에 준공예정이다. 공사 중인 향토생활관은 지하 1층, 지상 10층에 총 3백28실로 6백52명의 학생들을 수용할 수 있다. 또한 향토생활관 건립과 더불어 4백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지상 21층, 지하 2층 규모의 다목적홀도 함께 설립된다. 향토생활관이 개관되면 우리학교 기숙사는 총 3천여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관련 공사가 순차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배창범 명교생활관 행정팀장은 “명교생활관은 잠을 자는 공간일 뿐만 아니라 청정절융의 계명정신을 가지고 좋은 친구들이 모여 함께 지내는 공간이다.”며 “명교생활관 행정실에서도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청정절융의 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있다. 학생들이 공동생활을 위한 존중과 배려의 에티켓을 가지고 계명정신을 실천할 수 있는 생활관을 함께 만들어나가면 좋겠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아름다운 문화유산] 대구시 동구 둔산동 옻골마을 대구시 동구 둔산동에 위치한 옻골마을은 자연생태, 사회생태, 인문생태를 완벽하게 갖춘 곳이다. 경주최씨의 종가가 살고 있는 이곳의 마을숲은 우리나라의 전형적인 비보숲이다. 비보는 부족한 곳을 보완하는 신라 말 도선 풍수이자 중국과 다른 우리나라 풍수의 중요한 특징이다. 마을에서 유일하게 비어 있는 남쪽에 느티나무를 심어서 마을의 숲을 만든 것은 밖에서 들어오는 좋지 못한 기운과 홍수를 막기 위해서다. 3백 살의 느티나무가 모여 사는 마을숲은 아주 아름답다. 숲과 더불어 조성한 연못은 홍수를 막는 기능과 더불어 성리학자의 정신을 담고 있다. 성리학자들은 중국 북송시대 주돈이의 「애련설(愛蓮說)」에 따라 진흙에 더렵혀지지 않은 연꽃을 닮기 연못에 심었다. 마을숲을 지나 버스 정류장에서 만나는 두 그루의 회화나무는 성리학의 상징나무다. 회화나무는 학자수라 부른다. 중국 주나라 때 삼공이 천자를 만날 때 이 나무 아래에서 기다렸고, 선비의 무덤에 이 나무를 심었기 때문에 붙인 이름이다. 그래서 옻골처럼 조선의 성리학자와 관련한 공간에는 거의 예외 없이 회화나무를 만날 수 있다. 회화나무를 지나 아름다운 토석담을 즐기면서 걷다보면 마을의 끝자락에 위치한 백불고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