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에는 몽골,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러시아, 터키, 우즈베키스탄 등 7개국의 유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부스에서 자국의 전통의상 및 소품, 전통 음식 시식, 전통공예품 만들기 등을 진행했으며, 한국문화학과 부스에서는 우리나라 대표 전통의상인 한복을 학생들에게 소개했다.
또한, 체험 부스 외에도 몽골과 카자흐스탄의 전통춤, 중국의 전통악기 ‘고쟁’ 연주 등의 축하공연과 실크로드 현지 인문탐사 사진전, 실크로드 중앙아시아 영화 상영 등의 다양한 즐길거리가 더불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조정희(한국문화정보학·3) 씨는 “여성가족부 행사에서 만났던 유학생들을 다시 만나서 좋았다.”며, “여러 나라 문화체험을 통해 그 나라를 이해하고 유학생들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된 것 같아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