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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미디어아트 애니메이션 졸업작품 전시회

서울 애니메이션센터에 7일간 전시


지난 6일 대명캠 수산관 지하1층 미디어아트홀에서 애니메이션과 주최 ‘제1회 미디어아트 애니메이션과 졸업작품전시’ 초연발표가 있었다.

이번 졸업작품 전시회는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서울 애니메이션센터 1층 기획전시실 및 애니시네마에서 열릴 예정이며 06년도 졸업작품 5점과 3학년 공동작품 15점 등 총 20여점이 전시된다.

전시담당 애니메이션학과장 박형진(애니메이션·전임강사)교수는 “힘든 여건속에서 잘 자라나준 학생들이 자랑스럽다. 학교에서 배운 많은 경험들이 학생들의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5년이내 전국 애니메이션과 5위를 목표를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사회에 진출하는 졸업생들의 역할 또한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사설] 왜 읽고 생각하고 쓰고 토론해야 하는가? 읽는다는 것은 모든 공부의 시작이다. 지식의 습득은 읽는 것에서 시작한다. 급격하게 변화하는 지식 기반 사회에서는 지속적인 혁신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지식 정보를 수집해 핵심 가치를 파악하고 새로운 지식으로 전환하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것들을 창출해 내야 한다. 이러한 과정의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 읽기다. 각 대학들이 철학, 역사, 문학, 음악, 미술 같은 인문·예술적 소양이 없으면 창의적인 인재가 되기 어렵다는 판단하에 고전과 명저 읽기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교과 과정으로 끌어들여 왔다. 고전과 명저란 역사와 세월을 통해 걸러진 책들이며, 그 시대의 가장 첨예한 문제를 저자의 세계관으로 풀어낸, 삶에 대한 통찰이 담겨 있는 책이다.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발하는 정신의 등대 역할을 하는 것이 고전과 명저라 할 수 있다. 각 기업들도 신입사원을 뽑는 데 있어서 자신의 재능과 역량을 증명할 수 있는 에세이와 작품집을 제출하는 등의 특별 전형을 통해 면접만으로 인재를 선발하거나, 인문학책을 토대로 지원자들 간의 토론 또는 면접관과의 토론을 통해 인재를 선발하는 등 어느 때보다 인문과 예술적 소양을 중시하고 있다. 심지어 인문학과 예술을 모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