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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영양학전공·영양교육전공, 영양교사 임용시험에 9명 합격

 

우리학교 식품영양학전공과 교육대학원 영양교육전공 졸업생들이 2022년도 대구·경북 영양교사 입용시험에서 우수한 결과를 얻었다.

 

이번 임용시험에서 우리학교 합격자는 식품영양학전공 졸업생 2명, 대학원 영양교육전공 졸업생 7명 총 9명으로 지난해 합격자인 5명보다 증가했다.

 

대구 지역의 경우 전체 합격자 12명 중 5명이 우리학교 졸업생으로, 이는 합격자 중 절반에 가까운 숫자이다. 합격자들은 앞으로 대구·경북지역 학교에서 영양교사로 근무하게 된다.

 

최정화(식품영양학·교수) 학과장은 “이번 임용시험 결과는 우리학교의 지원과 학생들의 노력이 빚어낸 뜻깊은 성과라고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더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설] 왜 읽고 생각하고 쓰고 토론해야 하는가? 읽는다는 것은 모든 공부의 시작이다. 지식의 습득은 읽는 것에서 시작한다. 급격하게 변화하는 지식 기반 사회에서는 지속적인 혁신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지식 정보를 수집해 핵심 가치를 파악하고 새로운 지식으로 전환하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것들을 창출해 내야 한다. 이러한 과정의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 읽기다. 각 대학들이 철학, 역사, 문학, 음악, 미술 같은 인문·예술적 소양이 없으면 창의적인 인재가 되기 어렵다는 판단하에 고전과 명저 읽기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교과 과정으로 끌어들여 왔다. 고전과 명저란 역사와 세월을 통해 걸러진 책들이며, 그 시대의 가장 첨예한 문제를 저자의 세계관으로 풀어낸, 삶에 대한 통찰이 담겨 있는 책이다.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발하는 정신의 등대 역할을 하는 것이 고전과 명저라 할 수 있다. 각 기업들도 신입사원을 뽑는 데 있어서 자신의 재능과 역량을 증명할 수 있는 에세이와 작품집을 제출하는 등의 특별 전형을 통해 면접만으로 인재를 선발하거나, 인문학책을 토대로 지원자들 간의 토론 또는 면접관과의 토론을 통해 인재를 선발하는 등 어느 때보다 인문과 예술적 소양을 중시하고 있다. 심지어 인문학과 예술을 모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