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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계명ESG 실행위원회 개최

“지역과 소통하고 함께 하며, 더불어 성장하고 발전 이룰 때”

지난 4월 7일 산학협력관 207호에서 ‘제1회 계명ESG 실행위원회’가 열렸다. ESG란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 사회, 지배구조의 영문 첫 글자를 조합하여 만든 단어로 기업의 비재무적 성과를 측정하는 지표를 의미한다.

 

우리학교는 ESG 경영 도입을 위해 지난해 11월 계명ESG 위원회를 구성하고 ESG 경영에 관한 전략 수립과 이행 여부에 관한 점검 등을 연구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계명ESG 실행위원회’를 발족하고 대학운영에 ESG경영을 도입하기 위한 방안들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2022년을 ESG 경영 도입기, 2023년부터 2024년까지를 성장기, 2025년을 정착기로 정하고 시기마다 각각 전략체계 수립 및 대내외 ESG공감대 확산, ESG경영 추진 과제 고도화, ESG 수준진단 등을 실천할 예정이다.

 

신일희 총장은 “우리학교는 2019년 지역사회에 대학의 새로운 역할을 제시하며, ‘대구·경북혁신지원 비전선포식을 가지고 지금까지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함께 상생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대학은 늘 지역에 있어왔다. 이제는 그 존재만으로 그치지 않고 지역과 소통하고 함께하며, 지역과 더불어 성장하고 발전을 이뤄나갈 때이다.”라고 말했다.





[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