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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신문

대구경북사회혁신지원단 공식 학생봉사단 ALL-바르미

“봉사는 일방적으로 베푸는 것이 아니라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

요즘 봉사활동을 하고 싶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학생들이 많다. 그런 학생들을 위해 우리학교 대구경북사회혁신지원단 공식 학교 봉사단 ALL-바르미가 있다. 지난 3월 2기 활동을 시작한 ALL-바르미의 조장 신훈섭(경영정보학·2 ) 씨, 변윤정(피아노·4) 씨, 박주희(한국어교육·4) 씨를 봉사활동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ALL-바르미는 어떤 단체인가?

ALL-바르미는 우리학교 대구경북사회혁신지원단 소속 공식 학생봉사단으로서 재학생이 봉사를 직접 기획 및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른 교내 동아리와 다른 점은 학교 단체 소속으로 학생이 주관하여 봉사를 직접 기획, 운영하는 역할을 담당한다는 것입니다. 저희의 비전은 ‘학문적 지식을 기본으로 도덕적 인격을 갖춘 계명인으로서 건학이념을 실천하는 단체가 되는 것’입니다. 활동 기간에 각종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기본원칙으로 삼고 있습니다. 특히, 다양하게 활동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실천할 수 있는 봉사 플랫폼을 구축해 상시적 국내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작년과 올해 봉사활동과 계획은?

작년에는 ‘상상의 동산, 동화책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아동복지시설과 연계해 직접 제작한 동화책을 아동에게 선물했습니다. 이외에도 농촌지역을 방문해 벽화 그리기를 했으며 연탄 나눔 봉사활동, 지역도서관을 방문해 서가를 재배열하는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올해는 전반적으로 ‘청결 지킴이’, ‘사랑의 헌혈 행사’, ‘농촌 일손 돕기’를 주요 활동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한, 2학기에는 봉사단 외의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전공 특화 봉사 및 다문화 가정을 위한 동화책 창작활동 등 다양한 봉사를 기획하고 실천할 예정입니다. 팬데믹 상황이 끝나감에 따라 그간 위축되었던 봉사활동이 재개되고 있고 그에 맞춰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SNS를 활용하여 다양한 계획을 학생들에게 공유하고 많은 인원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ALL-바르미에게 봉사는?

일방적으로 베푸는 것이 아니라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ALL-바르미 단원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봉사하며 그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같은 시각에서 바라보고 마음으로 공감하며 봉사활동에 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서로에게 힘을 북돋아 주며 지역사회를 위해 책임을 다해 봉사활동을 실천할 것입니다.

 

봉사활동을 어렵게 생각하는 학생들에게 조언한다면

봉사활동을 어렵게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봉사는 배려하고 이해하는 마음이 있다면 실천할 수 있는 선한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주변에서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다면 기꺼이 도우려 합니다. 이처럼 우리는 일상에서도 자발적으로 타인을 위해 봉사하고 있습니다. 작은 것부터 실천해 나간다면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는 봉사를 하면서 스스로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는 보람을 느끼며 더는 봉사가 어려운 활동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 것입니다.





[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