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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가족 사랑의 헌혈’

1천1백68명이 헌혈을 통한 생명나눔에 동참

 

지난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우리학교와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이 주관하는 2022학년도 상반기 ‘계명가족 사랑의 헌혈’ 행사가 실시됐다.

 

‘계명가족 사랑의 헌혈’ 행사는 학생들의 생명나눔 실천을 통한 인성 교육 확대를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됐다. 행사는 KMU-RCY와 대구경북사회혁신지원단 공식 학생봉사단 ALL-바르미가 지원했으며, 지난해에는 4일간 7백35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올해에는 성서캠퍼스 내 바우어관, 공학관, 혈액의 집과 대명캠퍼스 정문광장에 마련된 공간에서 행사가 진행됐으며, 지난해보다 4백여 명이 많은 1천1백68명이 헌혈과 헌혈증 기부에 동참했다. 기존 헌혈 장소에는 명교생활관도 포함됐으나 기숙사생들의 참여가 적어 행사 중 철수했다.

 

이와 함께 지난 11일에는 신일희 총장, 임성훈 DGB대구은행장, 송준기 대한적십자사대구지사 회장, 이건문 대구경북혈액원장 등 관계자들이 본관 접견실에서 지역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한 실천 중심의 인성 교육 확대 방안을 협의하고, 현장을 찾아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이날에는 학생들의 헌혈 독려를 위한 DGB대구은행 측이 준비한 헌혈 기념품 전달과 푸드트럭 지원도 함께 이뤄졌다.

 

행사를 준비한 양희종(경영학·3) KMU-RCY 회장은 “지난해보다 적은 기간임에도 많은 분이 참가해주셔서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 같이 힘써준 분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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