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7.0℃
  • 맑음강릉 11.7℃
  • 구름많음서울 6.9℃
  • 구름조금대전 10.7℃
  • 구름많음대구 9.0℃
  • 구름조금울산 10.5℃
  • 맑음광주 11.0℃
  • 구름많음부산 12.7℃
  • 구름조금고창 12.5℃
  • 구름많음제주 15.0℃
  • 구름많음강화 8.5℃
  • 구름조금보은 9.1℃
  • 구름조금금산 9.5℃
  • 구름조금강진군 11.8℃
  • 구름조금경주시 10.8℃
  • 구름조금거제 11.0℃
기상청 제공

우수지도자 정부표창식 및 집행임원지도자 신년대회

1백50여명 참가 속에 성황리에 마쳐


‘우수지도자 정부표창식 및 집행임원지도자 신년대회’가 대구광역시·우리대학 후원으로 바우어관 시청각실에서 1월 30일부터 2일간 개최됐다.

한국시민자원봉사회 중앙회 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시·도 지역회장, 중앙지역협의회 분과임원교장, 수상자 등 1백5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전국 중·고등학생 자원봉사 활성화를 목적으로 열린 1일차에는 지구별 특색적 사례발표, 집행임원메뉴얼, 발전방안토의 등의 발표를 했고, 2일차에는 정부표창식을 가졌다.

정부표창식에서는 대통령 표창 8명을 비롯해 국무총리 표창, 행정자치부장관 표창, 대구광역시장 표창 등 총 50명이 수상했고, 대구광역시 표창을 받은 2명이 대구광역시교육감 감사장을 받았다.

2일차에 방문한 여박동(일본학·교수)부총장은 “사회에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들을 만나 기쁘다. 나눔의 세상을 만들어가는 자원봉사 지도자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