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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동산병원, ‘코로나19 대응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

서영성 대구동산병원장 “병원 직원들 노력 덕분”

 

대구동산병원이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주관한 ‘2021년 코로나19 대응 유공 정부 포상’ 단체 부문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그 전수 행사가 지난 5월 4일 대구시청별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대구동산병원은 코로나19가 대구지역에 확산하던 지난해 3월 병원 전체를 코로나19 환자 수용을 위한 공간으로 제공하고, 진료 체계 수립 및 관련 운영 지침을 표준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지난해 2월 21일 감염병 전담병원에 지정되어 같은해 8월 4일 지정 해제에 이르는 166일간 병원 의료진 429명 모두가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은 점도 높이 평가됐다.

 

이날 서영성(의학·교수) 대구동산병원장은 “철저히 준비하고 희생을 아끼지 않은 병원 직원들의 노력을 통해 받은 상이다”라며 함께 힘써 주신 모든 의료진과 교직원에게 감사를 표했다.

 

한편 지난 4월 13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9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는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서영성 대구동산병원장을 비롯해, 조치흠(의학·교수) 전 동산병원장과 조화숙(간호학·교수) 동산병원 간호부장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지역사회 안정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각각 ‘황조근정훈장’과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한 바 있다.





[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