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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투표율 지난해보다 4.8% 상승

제 45대 총(부)학생회장에 김창훈 씨, 손정욱 씨,

제 24대 총여학생회장에 김정숙 씨,

제 26대 총(부)동아리연합회장에 강병재 씨, 박종원 씨 당선

지난 11월 21일 실시된 2008학년도 제 45대 총학생회(이하 총학), 제 24대 총여학생회(이하 총여) 선거 투표 결과, 총학은 정 김창훈(경제학(야)·3)씨, 부 손정욱(생물학·3)씨, 총여는 김정숙(통상학(야)·3)씨가 당선됐다.

개표는 21일 밤 11시 10분부터 제 1학생회관 4층 시청각실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 26명, 개표참관인 14명, 본사 기자 2명, KMBS 교육방송국원 2명이 참관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표 결과 정 김창훈, 부 손정욱 총학 후보는 총 투표수 8천6백27표(43.9%) 중 찬성 6천6백88표(77.5%), 반대 1천3백63표(15.8%), 무효 5백76표(6.7%)로 당선이 확정됐으며, 김정숙 총여 후보는 총 4천77표(40.7%) 중 찬성 3천94표(75.9%), 반대 6백85표(16.8%), 무효 2백98표(7.3%)를 얻어 당선됐다.

같은 날 단대 학생회장 선거와 개표도 단대별 지정장소에서 이루어졌다. 단대 학생회장 선거 결과는 아래의 표를 참조하면 된다. 의과대학은 올해 7월 선거가 있었으며, 미술대학은 후보자가 없어 내년 중 선거가 실시될 예정이다.

올해 선거 투표율은 총학의 경우 총 유권자수 1만9천6백42명 중 8천6백27명이 투표해 작년보다 4.8% 높은 43.9%를 보였고, 총여의 경우 총 유권자수 1만20명 중 4천77명이 참여해 작년보다 1.8% 높았다. 단대의 경우 사범대학이 88%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인 반면 인문대학이 19%로 투표율이 가장 낮았다.

총학 당선자 정 김창훈 씨와 부 손정욱 씨는 “학회장을 하면서 느낀 여러 문제점을 스스로 바꿔보자는 생각으로 출마했으며, 이제 공약을 실천하면서 학우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11월 16일 있은 제 26대 총동아리연합회 선거에서는 BEAT 회장 강병재(태권도학·2)씨와 도레미 박종원(교통공학·2)씨가 총동아리회장과 부회장으로 당선됐으며, 29일에는 홍경대(통상학(야)·3)씨가 2008학년도 총대의원의장으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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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제는 뉴스도 현명한 소비가 필요할 때 최근 20대 젊은층 사이에서 유튜브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나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이용한 뉴스의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2023년에 실시한 우리나라 국민의 디지털 뉴스 이용에 대한 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 2명 중 1명(53%)은 유튜브를 통해 뉴스를 이용하며, 카카오톡(22%), 인스타그램(12%), 페이스북(10%) 등의 소셜미디어를 이용한 뉴스 소비도 상당하다. 소셜미디어 환경에서는 방문 목적과 상관없이 의도치 않게 뉴스에 노출될 수 있다. 페이스북의 경우, 이용자의 대다수가 방문 목적과 상관없이 뉴스에 노출된 적이 있다고 한다. 뉴스와 사적인 대화가 섞여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연히 뉴스에 노출된 것이 아니라, 뉴스를 보기 위해 소셜미디어를 사용한다는 응답이 최근에 증가하고 있다. 소셜미디어에서 접하는 뉴스 보도의 가장 큰 문제로 지목되는 것은 가짜 뉴스와 편파적인 뉴스이다. 소셜미디어 알고리즘은 이용자의 과거 이용 기록을 바탕으로 이용자가 관심 있을 법한 콘텐츠를 선별해서 추천하기 때문에, 진보 성향의 뉴스 보도를 본 사람에게는 진보 성향의 기사를, 보수 성향의 뉴스 보도를 본 사람에게는 보수 성향의 기사를 추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