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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역, 역 특성화사업 시범역으로 선정

대학생의 문화공간으로 활용 계획

대구지하철공사에서 추진 중인 ‘역 특성화사업’에 계명대역이 시범역으로 선정됐다.
‘역 특성화 사업’은 대학 인근 중심으로 역별 브랜드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우리대학 박일우 교수, 신진교 교수, 이에스터 교수의 공동연구 성과를 토대로 이루어졌다.

박일우(프랑스어문학·교수)교수는 “저소득층과 사회에 소외된 노인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대구시민의 유익한 문화를 만들고자 연구하게 되었다”며 “연구 성과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동연구 성과에 따라 계명대역은 ‘젊은 층이 북적이는 지하철 역사로 만들자’는 슬로건을 내걸고 역사 내에 캠퍼스, 총학생회, 동아리 활동 등을 소개하는 기념물을 설치하게 된다. 지하철공사 이재현 씨는 “대구지하철에서는 지하철을 학생들의 행사, 축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중이다”며 “계명대역이 대학에 근접해 있다는 특징으로 가장 먼저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역 특성화 사업 시범역으로 신천역도 선정돼 함께 사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