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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제11회 한국대학양궁 오픈 선수권대회 개최

전국 15개 대학 1백20명 참가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제11회 한국대학양궁 오픈 선수권대회’가 우리대학 대운동장에서 열렸다.

한국대학양궁연맹에서 주최하고 우리대학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5개 대학 1백2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자신의 실력을 선보였다.

이번 대학양궁 선수권대회 개최에 대해 우리대학 양궁팀 류수정 감독은 “이번 대회는 우리대학 양궁부 창단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대회”라며 “이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미래 양궁 지도자가 되기 위한 밑거름을 쌓기 위해 여러 경기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7일부터 대만 타이난에서 열리는 세계대학선수권대회에 우리대학 선수 2명이 한국 대표로 선발되어 세계의 강호들과 겨루게 된다.




[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