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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평생교육원)교수 주 뉴욕총영사관으로부터 감사장 받아

4월 방미 중 영부인 주최한 다과회에 차와 다구 등 제공하기도


이화순(평생교육원·교수·유빈 차명상예절교육원·원장)교수가 지난 7월 3일 주 뉴욕총영사관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지난 4월 이명박 대통령 부부가 방미했을 때 한국문화원에서 영부인이 진행한 ‘한국전통 찻자리’에 전문가로 초빙되어 금황 발효차 2백 인분, 직접 조제한 다식 11종, 다구 50인분을 제공하는 등 도움을 줬다.

이화순 교수는 “세계인들에게 우리 문화와 전통차 문화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한국의 전통 차 문화 행사에 힘쓰고 있다.”며 “젊은 세대들이 차 문화를 실생활에 적극 활용함으로써 한국인의 자부심과 긍지를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화순 교수는 지난 7월 22일 베이징에서 한국 차문화 차명상 발표회를 가졌고, 오는 9월 경 이탈리아에서 한국 문화 체험 교육과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