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부터 3일간 우리대학에서 ‘제2회 대구·경북지회 CM 아카데미’를 개최했다.사단법인 대한건축학회가 주관하고 대구·경북지회 시공재료분과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역 대학생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간의 교류의 폭을 넓히고자 마련됐으며 우리 대학을 비롯해 경북대, 경운대 등 대구·경북지역 9개 대학 건축공학 전공 대학생 23명이 참가했다.이번 행사에 대해 대한건축학회 대구·경북지회 준비위원인 신규철(건축학·교수)교수는 “건축시공분야에서 유일하게 개최되는 학술교류활동으로 앞으로 더욱 주목되는 대회이다.”고 설명했다.특히 올해는 동성중공업, 동우ENC, 진명엔지니어링 등 산학협력기관을 연계해 이 참가해 공정관리와 건축시공에 관한 학술대회, 공정관리 경진대회를 개최하는 등 행사의 질적 수준을 높였고, 대회규모도 1일 확대해 2박 3일에 걸쳐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에 참가한 함인호(건축공학·3)씨는 “공정관리라는 흔치 않은 전공대회에 참가하게 돼 도움이 많이 됐다.”며 “학과 친구들과 후배들에게 이 대회를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3일 ‘제6회 전국 대학생 철학토론대회’에서 전진웅(철학·3), 김혁(철학·3), 김태균(철학·2)씨가 숭실대와 함께 우승 없는 공동 준우승을 차지했다.대한철학회가 주최하고 유네스코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대학생들의 자유롭고 합리적인 의사소통으로 오늘날의 문제를 참신하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해결하고자 마련됐으며 ‘세계화 시대의 지역철학의 의미’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심사기준은 주제에 대한 참신한 사고력, 논증력과 비판력, 표현력과 전달력, 토론 태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우리 대학을 비롯해 성균관대, 숭실대 연세대, 한국외대 등 8개 팀이 본선에 출전했으며 우리대학은 ‘철학의 보편화를 위한 지역철학의 활성화’란 주장으로 토론을 벌였고 논증력과 전달력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김태균(철학·2)씨는 “본선에 진출하면서 서울지역 대학들과 경쟁을 하게 돼 걱정이 앞섰지만 개인의 노력에 따라 얼마든지 결과가 뒤따를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전진웅(철학·3)씨는 “대학에 올바른 토론문화정착을 위해 토론대회가 많이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준우승을 한 팀에게는 일본 또는 중국에서 해외철학탐방을 할 수 있는 3박 4일 여행권이 수여됐다.
이화순(평생교육원·교수·유빈 차명상예절교육원·원장)교수가 지난 7월 3일 주 뉴욕총영사관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지난 4월 이명박 대통령 부부가 방미했을 때 한국문화원에서 영부인이 진행한 ‘한국전통 찻자리’에 전문가로 초빙되어 금황 발효차 2백 인분, 직접 조제한 다식 11종, 다구 50인분을 제공하는 등 도움을 줬다.이화순 교수는 “세계인들에게 우리 문화와 전통차 문화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한국의 전통 차 문화 행사에 힘쓰고 있다.”며 “젊은 세대들이 차 문화를 실생활에 적극 활용함으로써 한국인의 자부심과 긍지를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이화순 교수는 지난 7월 22일 베이징에서 한국 차문화 차명상 발표회를 가졌고, 오는 9월 경 이탈리아에서 한국 문화 체험 교육과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지난 22일부터 3일간 ‘2008 체험! 열린대학’ 행사가 각 단과대학과 아담스채플 등에서 진행됐다.대학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행사는 대구지역 25개교, 경북지역 18개교, 울산·경남지역 18개교로 총 60여 개교 2천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학생들은 대명캠, 행소박물관, 한학촌 등 우리대학 곳곳을 둘러보고 교수의 시범강의, 전공교수와의 간담회, 전공 관련 동아리 및 연구실 탐방 등의 전공탐방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특히 올해는 고등학생들의 진학목표 설정에 도움이 되고자 단대별 전공탐방 프로그램을 강화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박민지(대곡고·2)씨는 “적성에 맞는 전공선택과 진로결정이 어려워 이번 행사에 참가하게 됐다.”며 “선배들을 만나고, 교수의 시범강의를 들으면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또한, ‘2008 체험! 열린대학’의 일환으로 열린축제가 마련돼 우리대학을 소개하고 재학생들의 공연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연극예술과의 뮤지컬, 음악·공연예술대학의 합주 등이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김종학 입학기획팀장은 “이번 행사가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학과정보, 대학생활
지난 6월 20일 제갈현열(광고홍보학·4), 하창왕(디지털영상·4), 이성주(경영학·3), 김현주(광고호봉학·2)씨로 구성된 마나마나팀이 ‘2008 대한민국대학생광고경진대회(KOSAC)’ 대구·경북 지역예선에서 금상을 수상했다.올해로 4회째를 맞은 ‘2008 대한민국대학생광고경진대회(KOSAC)’는 광고 산업 활성화와 예비 광고인들의 채용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으며, ‘삼성전자 센스의 Revitalization’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심사는 제일기획과 삼성전자 광고 실무진으로 구성된 7명의 심사위원단이 맡았으며 기획력, 창의력, 발표력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이시훈(미디어영상학·부교수)지도교수는 “지역예선에서 금상, 은상을 수상한 팀에게 전국본선진출의 기회가 주어진다.”며 “예선에서 부족했던 발표력을 향상시켜 본선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구·경북 지역예선에서 금상을 수상한 마나마나팀의 출품작‘센스다이어리스토리’는 센스노트북의 재활성화 전략을 제안, 광고한 것으로 기획력과 창의력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제갈현열(광고홍보학·4)마나마나 팀장은 “학기 초부터 열심히 준비한 덕택에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며 “오는 9월 19일에
지난 14일 오전9시 ‘제26회 하계연합수련대회 자원봉사자 오리엔테이션’이 바우어관 시청각실에서 열렸다.이날 행사는 오는 1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한국청소년대구광역시연맹 하계연합수련대회를 위한 자원봉사자 사전교육으로 우리 대학을 비롯해 경북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영남대 등의 한울회 단원 1백 70여명이 참가했다.한울회 연합동아리 김정연(대구대 행정학·4)대표는 “이번 수련대회는 여느 때보다 자원봉사자들의 참여가 적극적이다.”며 “수련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우리대학 한울회 임억(토목공학·2)씨는 “작년에도 자원봉사자로 참가해 학생들을 인솔했다.”며 “이번 수련대회가 참가하는 학생뿐만 아니라 단원 모두에게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소박물관은 지역주민들에게 전통문화역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지난 6월 23일부터 상설 및 특별전시실을 개방했다.1층 특별전시실에는 박물관 자체 소장 전통 민화 50여점이 전시돼 있으며 2층 상설전시실에는 가야지역의 유적 1천 5백여 점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다시 찾은 민화 - 권정순 여사 기증 작품전’도 마련돼 연화도, 화조도, 책거리 등 현대 민화 5점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행소박물관 손근호 학예연구팀장은 “이번 전시회는 전통 민화 50점과 권정순 대표의 기증 작품 5점을 함께 전시해 전통 민화와 현대 민화를 비교·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했다.”며 “우리문화를 서로 비교함으로서 조상들의 정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그 밖에도 7월 10일과 17일, 24일 등 3회에 걸쳐 ‘전통부채그리기’ 체험행사가 진행된다.권정순 한국전통민화연구소 대표는 “우리나라에는 여름에 이웃에게 부채를 선물하는 풍습이 있다.”며 “이번 민화체험행사가 민화에 대한 관심이 부족한 사람들에게 좋은 귀감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행소박물관은 매일(일요일·공휴일 제외) 오전10시~오후5시까지 개방되며 전시회 관람은 무료이다.
지난 13일 제 7회 연극예술과 정기공연이 음악·공연예술대학 블랙박스 소극장에서 열렸다.이 날 공연에는 헨릭 입센의 ‘유령’을 연극했으며 강렬한 사회적 비판의식과 인물들의 아이러니함을 피아노 반주와 함께 선보였다.또한 연극예술과는 오는 24일부터 양일간 진행되는 제 16회 젊은 연극제에 참가해 ‘유령’을 공연할 예정이다.
지난 26일 경영정보학과 초청특강이 ‘IT전문가 및 창업전문가 양성’이란 주제로 의양관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이번 특강은 IT 창업전문가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김용훈 데코마당 대표가 강연을 맡았다. 김용훈 대표는 IT창업 전략을 소개하며 구매후기관리, 동종업계 경쟁사간의 벤치마킹, 마음가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마음가짐에 대해 설명하며 “두려움과 결과를 생각하기 전에 먼저 실행하라”고 말했다.
‘제 499회 목요철학세미나’가 ‘규범·자유·생명’이란 주제로 22일 오후 5시부터 바우어관 증축동 멀티미디어 강의실에서 열렸다.이번 세미나는 임수무(철학·교수)교수의 고별강연 및 정년퇴임기념식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임수무 교수는 철학이 이념화되어가는 세태에 대한 강연을 통해 "앞으로 철학이 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개개인이 이를 치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사람이 무엇인지 묻기보다 어떻게 사람답게 살 것인가를 묻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