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5.1℃
  • 맑음강릉 2.1℃
  • 맑음서울 -1.7℃
  • 맑음대전 -3.9℃
  • 맑음대구 -0.2℃
  • 맑음울산 -1.4℃
  • 맑음광주 -1.9℃
  • 맑음부산 0.7℃
  • 맑음고창 -6.6℃
  • 맑음제주 0.2℃
  • 맑음강화 -5.1℃
  • 맑음보은 -7.9℃
  • 맑음금산 -7.0℃
  • 맑음강진군 -4.5℃
  • 맑음경주시 -4.5℃
  • 맑음거제 -1.6℃
기상청 제공

전국이 냉동고..아침 서울 체감온도 -17.7도

(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월요일인 12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9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이 한파로 얼어붙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대관령과 동두천이 각각 영하 21.3도와 20.3도를 기록해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은주를 보였다.

또 서울 영하 10.9도, 수원 영하 10.7도, 청주 영하 10.5도, 대전 영하 9.1도, 전주 영하 6.2도 등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렀다.

특히 쌀쌀한 날씨에 바람이 불어 서울의 체감기온이 17.7도까지 떨어지는 등 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날 낮 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상 5도로 11일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은 오늘 낮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고 내일 아침 기온도 영하 10도 내외로 낮겠다"며 "이번 추위는 목요일까지 계속되다가 금요일인 16일부터 누그러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chunjs@yna.co.kr
(끝)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