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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 프로그램' 3월11일 시행

(워싱턴=연합뉴스) 고승일 특파원 = 한국 대학생들이 미국내 기업체에서 인턴생활을 하면서 어학실력도 향상시킨다는 목적으로 도입된 미국대학생연수취업(WEST. Work, English Study and Travel)프로그램이 오는 3월 11일부터 시행된다.

스탠리 콜빈 미 국무부 교육.문화담당 부차관보는 9일 워싱턴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해 한미정상회담에서 합의된 WEST프로그램의 첫 대상자 300명이 3월11일 미국에 도착, 어학연수와 함께 기업체 인터십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 측은 제도시행을 앞두고 한국 대학생들을 상대로 토익, 토플, 대학평점, 대학추천서 등을 토대로 제1차 WEST 프로그램 대상자 300명을 선발해 놓은 상태다.

콜빈 부차관보는 올해 안에 추가로 1천명을 더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이 제도는 일시적인 사업이 아닌 지속적인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WEST 프로그램 참가학생들은 우선 미국에 도착하면 미국 여러 지역에 지정된 어학연수기관에서 연수를 마친 뒤 마케킹, 무역, IT(정보과학), 컴퓨터엔지니어링, 관광, 외식산업 등 분야에서 미국내 기업에 취업해 인턴으로 일하게 된다.

그러나 한국 내에서는 어학연수후 인턴취업이 보장된 것이 아니며, 인턴보수도 매우 낮아 사실상 자비 유학성 성격이 강하다는 비판론이 제기되고 있어 WEST프로그램이 정착단계에 들어서기까지는 어느 정도 시행착오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ksi@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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