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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조례 추진

(제주=연합뉴스) 김지선 기자 = 민주노동당 제주도당이 학자금지원기금을 설치, 학자금을 대출받은 지역의 대학생들에게 이자를 보전해 주는 내용의 조례를 만들기 위해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제주도의회 김혜자 의원(민주노동당)은 24일 열린 정책토론회에서 "제주지역은 갈수록 증가하는 대학등록금 부담으로 인해 매년 학자금 대출규모가 증가하고 있고, 연체율 또한 타 지역보다 월등히 높아 대학생활은 물론이고 사회생활에도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실제로 제주지역의 정부 보증 대학생학자금대출자 수는 2007년 4천662명에서 2008년 4천917명으로 1년 새 255명이 늘어났고, 대출액 역시 119억원에서 134억원으로 15억원이 증가했다.

특히 2007년 12월 기준 학자금대출금의 연체율이 6.13%로 전국 평균 3.25%의 두배에 이르는 등 전국 16개 시도중 가장 높아 대학생들의 학자금 부담이 그만큼 큰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한 해 장학금을 제외한 등록금 총액이 12조원에 달하며, 여기에 5조만 투입하면 정부의 '반값 등록금'공약이 실현되고, 대학생과 학부모들의 고통이 해결된다"며 "경제적인 이유로 대학교육을 받기 곤란한 제주지역 학생을 위해 지자체가 해야할 최소한의 역할을 함으로써 실질적인 기회균등을 제공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제시된 '제주특별자치도 학자금 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안)'은 제주도가 매 회계연도마다 출연한 일정 금액에 기금운용수익금, 그 밖의 출연금 등으로 기금을 조성하고, 이 기금으로 학생들의 대출이자 중에서 수급자가 부담하는 이자 차액을 모두 보전해 준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sunny10@yna.co.kr
(끝)




[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