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0.6℃
  • 맑음강릉 -7.0℃
  • 맑음서울 -9.1℃
  • 구름조금대전 -8.8℃
  • 흐림대구 -5.6℃
  • 구름많음울산 -4.9℃
  • 구름조금광주 -5.2℃
  • 흐림부산 -2.9℃
  • 흐림고창 -6.8℃
  • 흐림제주 2.1℃
  • 구름조금강화 -9.7℃
  • 흐림보은 -12.3℃
  • 흐림금산 -11.1℃
  • 흐림강진군 -3.6℃
  • 흐림경주시 -5.6℃
  • 구름많음거제 -1.7℃
기상청 제공

C&重 채권유예 종료...C&우방 영향은

대구은행 "워크아웃 본인가에 직접 영향 없을 듯"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C&중공업에 대한 채권단의 대출 만기연장 등 채권행사 유예조치가 16일 공식 종료되자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본인가를 앞둔 C&우방에 어떤 영향이 미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C&우방의 주채권 은행인 대구은행측에 따르면 우방이 중공업측에 지고 있는 지급보증액은 2천억여원에 이르지만 중공업이 자력으로 채무를 완전 변제하지 못할 경우 우방측에 넘어올 금액은 대략 200억~300억원 가량으로 추산되고 있다.

대구은행은 그러나 워크아웃이나 법정관리를 신청한 업체의 경우 통상 채무의 10~30%선에서 채권단간에 채무조정이 이뤄지고 채권 행사도 3~5년 정도 유예되어온 관행을 감안할 때 실제 우방측의 부담액은 크게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대구은행은 다만 우방이 어떤 형태로든 회생의 발판을 마련하게 되면 중공업과 관련된 지급보증액도 장기적으로 경영에 적지않은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는 예상하고 있다.

대구은행은 오히려 대한주택보증(대주보)이 보증사고 사업장으로 분류, 이미 아파트 계약자들에게 2천800억여원을 환급한 5개 공사현장 가운데 우방 등이 공사재개를 요청한 3개 현장에 대해 대주보가 난색을 표명한 기존 입장에 변화가 없는한 워크아웃 본인가는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중공업의 채권행사 유예조치 종료가 당장 우방의 워크아웃 본인가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겠지만 중공업에 대한 보증이 장기적으로는 우방의 부담으로 남을 수 밖에 없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우방 관계자도 "채권단에 의한 C&중공업 해외매각은 공식 종료됐지만 중공업 자체적으로 해외매각을 계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duck@yna.co.kr
(끝)




[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