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3.6℃
  • 맑음강릉 19.5℃
  • 연무서울 13.8℃
  • 박무대전 0.0℃
  • 맑음대구 15.9℃
  • 구름많음울산 17.9℃
  • 박무광주 15.2℃
  • 흐림부산 19.8℃
  • 흐림고창 14.0℃
  • 맑음제주 18.2℃
  • 구름많음강화 10.5℃
  • 구름많음보은 13.3℃
  • 맑음금산 14.8℃
  • 구름많음강진군 15.7℃
  • 맑음경주시 17.4℃
  • 흐림거제 16.1℃
기상청 제공

C&重 채권유예 종료...C&우방 영향은

대구은행 "워크아웃 본인가에 직접 영향 없을 듯"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C&중공업에 대한 채권단의 대출 만기연장 등 채권행사 유예조치가 16일 공식 종료되자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본인가를 앞둔 C&우방에 어떤 영향이 미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C&우방의 주채권 은행인 대구은행측에 따르면 우방이 중공업측에 지고 있는 지급보증액은 2천억여원에 이르지만 중공업이 자력으로 채무를 완전 변제하지 못할 경우 우방측에 넘어올 금액은 대략 200억~300억원 가량으로 추산되고 있다.

대구은행은 그러나 워크아웃이나 법정관리를 신청한 업체의 경우 통상 채무의 10~30%선에서 채권단간에 채무조정이 이뤄지고 채권 행사도 3~5년 정도 유예되어온 관행을 감안할 때 실제 우방측의 부담액은 크게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대구은행은 다만 우방이 어떤 형태로든 회생의 발판을 마련하게 되면 중공업과 관련된 지급보증액도 장기적으로 경영에 적지않은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는 예상하고 있다.

대구은행은 오히려 대한주택보증(대주보)이 보증사고 사업장으로 분류, 이미 아파트 계약자들에게 2천800억여원을 환급한 5개 공사현장 가운데 우방 등이 공사재개를 요청한 3개 현장에 대해 대주보가 난색을 표명한 기존 입장에 변화가 없는한 워크아웃 본인가는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중공업의 채권행사 유예조치 종료가 당장 우방의 워크아웃 본인가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겠지만 중공업에 대한 보증이 장기적으로는 우방의 부담으로 남을 수 밖에 없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우방 관계자도 "채권단에 의한 C&중공업 해외매각은 공식 종료됐지만 중공업 자체적으로 해외매각을 계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duck@yna.co.kr
(끝)




[가까운 AI] 지금 우리에게 다가온 미래, 올해부터 시행되는 ‘인공지능기본법’이란 무엇인가? 요즘 ChatGPT를 모르는 사람을 찾기 힘들다. 학생들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단어 검색도 하고 자신의 일상을 ChatGPT와 공유하기도 한다.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 기술의 활용은 일상의 전 범위에 침투해 있고 우리나라도 인공지능에 관한 기본법을 2024년 12월 국회에서 통과시켰다. 바로 여러분이 아시는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이하 인공지능기본법)’이다. ● 인공지능기본법은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인공지능법을 연구하는 사람으로서 작년 한 해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이 바로 이것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인공지능기본법은 사용자를 보호하고 인공지능산업 발전을 위한 취지로 만들어진 법이다. 그러나 학술적으로 구체적인 면에서는 개정의 문제점을 안고 있기도 하다. 학술적인 문제점은 학자들의 몫이니 가장 핵심적인 개념 중 하나인 ‘고영향 인공지능’이라는 개념만을 소개해 드리고자 한다. 이 법에서는 고영향 인공지능의 개념을 ‘사람의 생명, 신체의 안전 및 기본권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거나 위험을 초래할 우려가 있는 인공지능시스템으로, 다음 각 목의 어느 하나의 영역에 활용되는 것’이라고 상정했다. ● 고영향 인공지능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