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오페라단의 제 32회 정기 공연 오페라 <오텔로>는 베르디의 최고의 작품으로 꼽히고 있다. 열정적이면서도 감동적인 무대로 작품성과 흥행성을 겸비한 작품으로 평가되는 오텔로는, 최고의 무대와 의상 그리고 화려한 캐스팅으로 대구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고급문화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할 것이다.
계명아트센터의 이번 공연은 수익성보다 공익을 위해 경영하고자 하는 계명아트센터의 운영목표에 바탕을 두어 사회봉사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희망나눔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으로 다문화 가정, 문화소외계층 등 다양한 계층의 관객들과 소통하며 시민의 문화 향수권 신장에 이바지하게 될 것이다.
미국의 극작가이자 시인, 사회운동가, 시나리오 작가인 이브 엔슬러의 히트 연극으로, 그녀가 직접 만난 각계각층의 2백여 명이 넘는 여성들과의 내밀한 인터뷰를 바탕으로 써내려 간 원작을 모놀로그 연극으로 작품화했다. 그 원작은 지금까지 한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 등 세계 24개국 언어로 번역되어 출판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