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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유아교육대학원 초청강연회

“그림책은 유아의 상상력을 자극시켜”

지난 29일 유아교육대학원 주최로 2009 유아교육대학원 초청강연회가 ‘그림책을 통해 들여다보는 유아영재교육의 조망’이라는 주제로 행소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이날 강연회에서는 ‘재미아주’ 출판사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이호백 작가와 한국어린이문학교육학회 이사인 변윤희(동명대·유아교육·교수) 교수가 연사로 초청됐다.

이호백 작가는 “언어는 어른이 독점하는 세계지만, 예술은 감성적인 언어로 어린이와 어른 모두가 동등하게 만나는 세계”라며 어린이 책이 예술적이어야 하는 직접적인 이유를 제시했다.

이어 변윤희 교수는 그림책과 함께 성장하는 유아들의 문학 영재성에 대해서 “그림책은 그 자체가 유아들에게 풍부한 상상력을 자극시킬 수 있는 산물로써 유아의 창의력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발표했다.




[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