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렉 차우카 주한 폴란드 대사가 지난 4일 우리학교 국제학대학 유럽학과 특임교수로 임명됐다.
행소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열린 임명식에는 신일희 총장이 참석해 임명장을 수여했으며, 그 후 마렉 차우카 주한 폴란드 대사는 ‘Five critical decades between 1939 and 1989 in Polish history’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펼쳤다.
이날 특강에서 마렉 차우카 주한 폴란드 대사는 1939년에서 1989년 사이에 일어났던 일들을 비판적인 시각으로 이야기 하면서 ‘전성기와 몰락기’, ‘공포와 생존’, ‘희망과 진전’, ‘부활과 죽음’, ‘해방과 자유’ 등 5가지로 요약해 발표했다. 특강은 1시간가량 진행됐으며, 그 후에는 쇼팽광장에서 기념식수 행사도 진행됐다.
한편, 마렉 차우카 주한 폴란드 대사는 앞으로 5년간 각종 특강이나 프로그램 정보교류 및 프로그램 유치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