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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대 학생회, '먼저 인사 합시다'캠페인 열려

이번 기회로 학생들이 인사에 익숙해지길


지난 3월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 동안 자연과학대 학생회 주최로 ‘먼저 인사 합시다’ 캠페인이 진행됐다.

올해로 3년째 진행 중인 이번 캠페인은 교수, 선·후배들이 서로 무관심하게 지나치는 문제를 없애고 인사를 통한 친밀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열렸다.

캠페인은 아침, 점심시간을 이용해 진행했으며, 백은관 1층 로비, 제2학생회관 앞에서 이루어졌다. 행사는 자연과학대 학생회 학생들이 현수막을 들고 학생들에게 인사해 학생 참여를 이끌어 내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자연과학대학회장 여상식(통계학·3) 씨는 “이번 기회로 학생들이 인사에 좀 더 익숙해졌으면 한다”고 말하며 “앞으로 매달 캠페인 주제를 바꾸어 학기 중에 이런 캠페인을 계속 이어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