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0.6℃
  • 맑음강릉 -7.0℃
  • 맑음서울 -9.1℃
  • 구름조금대전 -8.8℃
  • 흐림대구 -5.6℃
  • 구름많음울산 -4.9℃
  • 구름조금광주 -5.2℃
  • 흐림부산 -2.9℃
  • 흐림고창 -6.8℃
  • 흐림제주 2.1℃
  • 구름조금강화 -9.7℃
  • 흐림보은 -12.3℃
  • 흐림금산 -11.1℃
  • 흐림강진군 -3.6℃
  • 흐림경주시 -5.6℃
  • 구름많음거제 -1.7℃
기상청 제공

당진군수 위조여권으로 해외도피 시도후 잠적

(서산=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건설업자로부터 아파트와 별장을 뇌물로 받은 혐의로 검찰 수사대상에 오른 민종기 충남 당진군수가 위조 여권을 이용해 해외로 도피하려다 적발되자 잠적했다.

26일 대전지검 서산지청과 인천공항 출입국관리사무소에 따르면 민 군수는 24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중국 칭다오(靑島)로 출국하려다 공항 출입국관리사무소 직원에 의해 제지됐다.

민 군수는 이날 출입국관리사무소 직원이 직접 여권을 검사하는 일반 출입국심사대를 거치지 않고, 위조 여권으로 무인 자동출입국 심사대를 통과하기 위해 미리 여권 관련 정보를 등록하러 사무실을 찾았다.

민 군수는 당시 측근 인사로 추정되는 다른 사람의 여권에 자기 사진을 붙여 제시했고, 여권 위조 흔적을 발견한 출입국관리사무소 여직원이 등록 절차를 거부하고 '여권이 좀 이상하다'고 말하자 여권을 그대로 놓고 달아났다.

민 군수는 검찰 수사를 피해 해외로 도피하려 했던 것으로 보이며, 지금까지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한편, 민 군수 비리사건을 수사 중인 대전지검 서산지청은 25일 오후 당진군청 군수 집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민 군수는 감사원의 감사에서 2005∼2008년 관급공사 7건을 한 건설사에 몰아주고 업체 대표 C씨로부터 건축비 3억원이 들어간 별장을 뇌물로 받는 등 비리와 연루된 것으로 드러나 검찰에 수사 의뢰됐다.

yej@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0/04/26 08:14 송고




[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