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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군수 위조여권으로 해외도피 시도후 잠적

(서산=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건설업자로부터 아파트와 별장을 뇌물로 받은 혐의로 검찰 수사대상에 오른 민종기 충남 당진군수가 위조 여권을 이용해 해외로 도피하려다 적발되자 잠적했다.

26일 대전지검 서산지청과 인천공항 출입국관리사무소에 따르면 민 군수는 24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중국 칭다오(靑島)로 출국하려다 공항 출입국관리사무소 직원에 의해 제지됐다.

민 군수는 이날 출입국관리사무소 직원이 직접 여권을 검사하는 일반 출입국심사대를 거치지 않고, 위조 여권으로 무인 자동출입국 심사대를 통과하기 위해 미리 여권 관련 정보를 등록하러 사무실을 찾았다.

민 군수는 당시 측근 인사로 추정되는 다른 사람의 여권에 자기 사진을 붙여 제시했고, 여권 위조 흔적을 발견한 출입국관리사무소 여직원이 등록 절차를 거부하고 '여권이 좀 이상하다'고 말하자 여권을 그대로 놓고 달아났다.

민 군수는 검찰 수사를 피해 해외로 도피하려 했던 것으로 보이며, 지금까지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한편, 민 군수 비리사건을 수사 중인 대전지검 서산지청은 25일 오후 당진군청 군수 집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민 군수는 감사원의 감사에서 2005∼2008년 관급공사 7건을 한 건설사에 몰아주고 업체 대표 C씨로부터 건축비 3억원이 들어간 별장을 뇌물로 받는 등 비리와 연루된 것으로 드러나 검찰에 수사 의뢰됐다.

yej@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0/04/26 08:14 송고




[가까운 AI] 지금 우리에게 다가온 미래, 올해부터 시행되는 ‘인공지능기본법’이란 무엇인가? 요즘 ChatGPT를 모르는 사람을 찾기 힘들다. 학생들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단어 검색도 하고 자신의 일상을 ChatGPT와 공유하기도 한다.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 기술의 활용은 일상의 전 범위에 침투해 있고 우리나라도 인공지능에 관한 기본법을 2024년 12월 국회에서 통과시켰다. 바로 여러분이 아시는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이하 인공지능기본법)’이다. ● 인공지능기본법은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인공지능법을 연구하는 사람으로서 작년 한 해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이 바로 이것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인공지능기본법은 사용자를 보호하고 인공지능산업 발전을 위한 취지로 만들어진 법이다. 그러나 학술적으로 구체적인 면에서는 개정의 문제점을 안고 있기도 하다. 학술적인 문제점은 학자들의 몫이니 가장 핵심적인 개념 중 하나인 ‘고영향 인공지능’이라는 개념만을 소개해 드리고자 한다. 이 법에서는 고영향 인공지능의 개념을 ‘사람의 생명, 신체의 안전 및 기본권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거나 위험을 초래할 우려가 있는 인공지능시스템으로, 다음 각 목의 어느 하나의 영역에 활용되는 것’이라고 상정했다. ● 고영향 인공지능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