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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창업지원단사업 계획보고

“학생들이 창업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하길”


지난 4월 21일 우리학교 벤처창업보육사업단에서 주최하는 대학생 창업지원단 사업계획 보고가 종합인력개발원 창업지원 상담실 303호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우리학교가 대학생창업지원단에 선정돼 앞으로 창업에 관련한 사업을 교직원, 학생들에게 알리기 위해 열렸다.

이날 발표를 맡은 벤처사업보육단 박신제 매니저는 사업단의 실적들과 성공 CEO창업특강, 창업 멘토링지원 등 올 한해 진행될 사업들을 설명했다.

축사에서 여박동(일본학·교수) 부총장은 “대학생 창업지원단을 통해 학생들이 창업이라는 새로운 문을 두드리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또한 새로운 도전을 통래 이제 동안 못 해 온 다양한 경험들을 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담당한 벤처창업보육사업단 김현수(미생물학·교수) 단장은 “취업에 익숙하고 창업에 대해 잘 모르는 학생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창업동아리와 각종 특강들을 통해 학생들의 창업을 도울 것이다”며 “공과대학 학생들과 경영대학 학생들이 융합된 창업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한 “학생들이 도전정신을 갖고 과감한 도전과 노력으로 창업을 시작했으면 한다”고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대학생창업지원단은 지난 3월 31일에 발대식을 가졌으며, 대구·경북에서는 우리학교와 경일대학교가 선정돼 정부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