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4.0℃
  • 맑음강릉 13.1℃
  • 맑음서울 14.6℃
  • 맑음대전 17.4℃
  • 맑음대구 20.4℃
  • 맑음울산 13.1℃
  • 맑음광주 17.0℃
  • 맑음부산 14.0℃
  • 맑음고창 10.2℃
  • 맑음제주 13.0℃
  • 맑음강화 5.2℃
  • 맑음보은 15.8℃
  • 맑음금산 16.8℃
  • 맑음강진군 15.7℃
  • 맑음경주시 14.7℃
  • 맑음거제 15.1℃
기상청 제공

경북대ㆍ계명대, 약대 설립 행보 가속화

(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지난 2월 말 숙원이던 약학대 유치에 성공한 경북대와 계명대의 약대 설립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18일 두 대학에 따르면 지난 2월26일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약대 신설 및 정원 배정에 선정된 이후 연구팀을 가동해 약학대 설립에 관한 구체적인 계획과 청사진을 확정해 추진 중이다.

경북대는 신설 약학대를 대구 북구 학정동 소재 칠곡메디컬타운에 짓기로 하고 국고지원 없이 발전기금 등 총 288억원을 투입해 설립할 계획이다.

대학은 2011년 2월까지 칠곡메디컬타운 내 약대 강의동을 신축해 신입생을 우선 수용하고 2012년 말까지 연구동을 완공해 연구와 실험에 필요한 시설을 완비할 예정이다.

대학은 250㎡ 규모의 공간에 10억원 상당의 신약 개발 연구시설을 갖춘 약학연구소와, 경북 군위군 일대 5천여㎡ 면적의 약초원 등 약학대 교육.연구를 위한 인프라를 마련할 방침이다.

한편 계명대는 이미 확보한 1천억원의 기금을 활용해 성서캠퍼스 내 의과대와 자연과학대 인근 1만1천여㎡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물을 마련할 계획이다.

약학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미국 오스틴 텍사스대학과 공동연구팀을 구성했고 독일 등 타 대학과도 접촉하는 등 해외학자 등 30명 정도를 교수진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2008년 한 독지가가 계명대에 기부한 칠곡군의 임야 243만여㎡를 약용식물원으로 개발해 약대생의 실습교육에 활용하고 국내자원식물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에 활용하게 된다.

정희석 경북대 기획처장은 "대학의 풍부한 약학 관련 분야를 연계해 국내 제약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성공, 의료서비스 선진화 등 지역의 요구에 응답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영욱 계명대 기획정보처장은 "닫힌 국내 약학의 풍토를 바꾸고 세계와 어깨를 나란히 할 환경을 조성하겠다. 인류에 봉사하고 국가발전에 도움을 주는 인재를 키우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realism@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0-05-18 11:42 송고




[가까운 AI] 지금 우리에게 다가온 미래, 올해부터 시행되는 ‘인공지능기본법’이란 무엇인가? 요즘 ChatGPT를 모르는 사람을 찾기 힘들다. 학생들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단어 검색도 하고 자신의 일상을 ChatGPT와 공유하기도 한다.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 기술의 활용은 일상의 전 범위에 침투해 있고 우리나라도 인공지능에 관한 기본법을 2024년 12월 국회에서 통과시켰다. 바로 여러분이 아시는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이하 인공지능기본법)’이다. ● 인공지능기본법은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인공지능법을 연구하는 사람으로서 작년 한 해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이 바로 이것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인공지능기본법은 사용자를 보호하고 인공지능산업 발전을 위한 취지로 만들어진 법이다. 그러나 학술적으로 구체적인 면에서는 개정의 문제점을 안고 있기도 하다. 학술적인 문제점은 학자들의 몫이니 가장 핵심적인 개념 중 하나인 ‘고영향 인공지능’이라는 개념만을 소개해 드리고자 한다. 이 법에서는 고영향 인공지능의 개념을 ‘사람의 생명, 신체의 안전 및 기본권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거나 위험을 초래할 우려가 있는 인공지능시스템으로, 다음 각 목의 어느 하나의 영역에 활용되는 것’이라고 상정했다. ● 고영향 인공지능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