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위대한 인물들의 위대한 발명에는 항상 그들 스스로 던진 질문이 전제되었다. 한자(漢字)만 통용되던 15세기 조선시대에 세종대왕은 ‘일반 백성들도 쉽게 읽고 쓸 수 있는 문자는 없는가’라는 질문을 화두 삼아 집현전 학자들과 수년간의 연구를 거듭한 끝에 훈민정음을 내놓았다. 올해 572돌을 맞는 한글날은 세종대왕이 던진 그 질문이 세기의 변혁을 주도할 창의적 발상이었음을 증명해주는 날이다. 어떤 질문은 인류의 기술 문명의 진보를 견인하기도 한다. 20세기 말에 최초의 개인용 PC를 선보여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던 스티브 잡스는 거기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질문의 해답을 찾기 위해 골몰했다. ‘컴퓨터를 휴대하고 다니면서 사용할 수는 없을까?’ 그 대답으로 그는 21세기 초 인류의 일상에 혁명적 변화를 가져다준 스마트폰을 내놓았다. 이런 스티브 잡스가 가장 존경했던 인물이 질문의 달인 소크라테스였다. 이걸 보면 스티브 잡스의 창의적 사고라는 비밀 금고에 두둑하게 쌓여 있었던 건 다름 아닌 질문하는 능력이었던 것이다. 시대의 난제를 푸는 데 있어 결정적 열쇠가 되는 질문은 낡은 시대를 청산하고 혁신적인 시대로 나아가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하지만 이런
● 공연 <라 트라비아타> 일시: 2018.10.19.~10.20./ 장소: 대구오페라하우스/ 문의: 053-666-6000 1948년 당시 ‘춘희’라는 이름으로 대한민국 오페라의 시작을 알린 <라 트라비아타>가 ‘제16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라 트라비아타>는 ‘축배의 노래’, ‘언제나 자유롭게’ 등 유명 아리아들을 대거 감상할 수 있어 오늘날까지 사랑받는 베르디의 최고 인기작품이다. ●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 2018 일시: 2018.11.1.~11.4./ 장소: 엑스코/ 문의: 053-601-5373 자율주행차, 전기자동차 등 미래자동차 전 분야와 관련해 완성차부터 소재, 부품, 융합기술까지 미래자동차 서플라이 체인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 일반인 대상 자율주행셔틀 시승행사가 열리는 등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마련될 예정이다. 입장티켓은 현장판매 8천원이며, 10월 31일 18시까지 온라인 사전등록을 통해 5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
간호사 인식개선 UCC, 포스터, 슬로건 공모전 응모분야: 네이밍/슬로건, 디자인, 광고/마케팅, UCC/영상 접수기간: 2018.9.21.~2018.10.25.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온라인 콘텐츠 공모전 응모분야: UCC/영상, 캐릭터/만화 접수기간: 2018.10.1.~2018.10.31. 한국환경공단,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응모분야: 기획/아이디어 접수기간: 2018.10.1.~2018.10.31. 2018년 산사랑 사진 공모전 응모분야: 사진 접수기간: 2018.9.20.~2018.11.20. 2018 K-청년창업 콘텐츠 공모대회 응모분야: 기획/아이디어, 디자인, 예체능 접수기간: 2018.11.21.~2018.11.23.
계명대출판부 신간 정체성 정치에서 아고니즘 정치로 조주현, 2018 이 책은 수십 년간 여성운동을 작동시킨 정체성 정치가 근본적 한계를 드러내고 있음을 주장하고, 정체성 정치에서 벗어나 실천이론과 정치적 구현인 아고니즘 정치로 확장할 것을 촉구한다. 실천이론 형성에 중요한 기여를 한 하딩, 해러웨이, 바라드의 여성학 방법론을 중심으로 실천이론의 관점에서 이들의 이론을 분석하고 필자가 제시하는 실천이론이 어떻게 이 이론들의 한계를 극복하고 여성학 방법론의 실천적 전환으로 나아갈 수 있는지 보여준다. 또한 아렌트, 푸코, 라투르, 제를리의 정치이론 분석을 통해 필자가 제시하는 아고니즘 정치이론이 이들의 통찰을 정합적으로 재구성해 성찰적 평형을 이룬 결과물임을 설명한다. ● 문의: 출판부 580-6233 동산도서관 신착 도서 조선왕 시크릿 파일 박영규, 2018 우리가 알고 있는 조선시대 왕들에 대한 사실들이 전부일까? 「한 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의 저자 박영규는 우리가 역대 왕들을 평가하는 기준은 항상 그들의 업적이었고 그 업적으로 인해 인품까지 위대하게 포장되기도 한다는 점을 착안하여 이 책을 집필했다. “지금까지 알고 있던 조선 왕은 잊어라.”고 외친
2018학년도 2학기 신임 교수 명단
우리학교 대표 홈페이지(www.kmu.ac.kr)가 굿콘텐츠서비스인증을 획득했다. 굿콘텐스서비스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데이터진흥원이 주관해 국민이 신뢰하고 이용할 수 있는 우수 콘텐츠서비스를 발굴하여 품질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한편 우리학교 대표 홈페이지의 ‘굿콘텐츠서비스인증’기간은 2020년 8월까지 2년간이다.
‘제31회 HS애드 영 크리에이터스 컴피티션’ 광고기획서 부문에서 우리학교 ‘마나마나’팀이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대상을 수상했다. ‘마나마나’ 팀은 써브웨이 브랜드에 대해 ‘What sub your code’라는 컨셉의 광고기획서를 작성했으며, 4백여개의 팀들과 경쟁해 대상을 거머쥐며 상금 5백만원과 인턴십 참가자격을 받게 됐다
지난 6일 봉경관 광장에서 ‘계명 소망나무 이벤트’가 열렸다. 새 학기를 맞아 개강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학생들을 위해 우리학교 온라인 홍보대사 푸르미가 마련한 행사이다. 포스트잇에 소망을 적어 우리학교 교목인 은행나무에 달아보는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정민우(교통공학과·2) 씨는 “이번 학기에 성적을 잘 받았으면 좋겠다고 적었다.”라고 말했다.
계명대출판부 신간 생물과 독 김인선, 2018 독이란 소량으로도 사람을 해칠 수 있는 물질이지만 어찌 보면 우리의 생활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것이다.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독은 맹독에서 미독까지 다양하고, 외부 이물질이 몸에 유입되어 생체리듬과 항상성을 깨뜨리는 독성의 척도, 인체조직, 경로도 세분화된다. ‘생물과 독’에서는 다양한 생물종들이 만들어내는 독성분에 초점을 두었다. 크게 3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먼저, 제5장까지의 앞부분에서는 독에 대해 기본적으로 다루어야 하는 주제들이 전개되고, 이후 제11장까지는 동・식물 및 미생물 등 종에 따른 대표적 생물체 유래 독들의 특성을 다루었다. 끝부분에서는 독-약의 관계 및 21C 생물 독의 비전 등을 다루었다. ● 문의: 출판부 580-6233 동산도서관 신착 도서 비밀의 비밀 할런 코벤, 2018 미국 3대 미스터리 문학상으로 꼽히는 에드거상, 셰이머스상, 앤서니상을 최초로 수상한 할런 코벤의 신작 ‘비밀의 비밀’은 남편과 데이트 중 그가 살해당하는 장면을 목격한 주인공의 눈앞에 살아 있는 남편의 영상이 나타나며, 죽은 줄 알았던 사람이 살아온다는 흔한 소재를 다루고 있다. 하지만 거듭되는 비밀과 폭로
WE-UP Day 여성공학인의 공드 공모전 응모분야: 사진, UCC/영상, 캐릭터/만화 접수기간: 2018.8.27.~2018.9.30. 재규어 카 디자인 어워드 2018 응모분야: 기획/아이디어, 디자인 접수기간: 2018.9.3.~2018.10.10. 제3회 국세행정 정책제안 보고서 공모전 응모분야: 논문/리포트, 기획/아이디어 접수기간: 2018.6.1.~2018.10.19. 제4회 아이지킴콜 112 콘텐츠 공모전 응모분야: 디자인, UCC/영상, 문학/수기, 캐릭터/만화 접수기간: 2018.8.20.~2018.10.19. 홍릉 과학 클러스터 공공디자인 공모전 응모분야: 기획/아이디어, 디자인, 과학/공학, 건축/신설 접수기간: 2018.8.1.~2018.11.16.
● 뮤지컬 <라이온 킹> 대구 일시: 2018.11.7.~12.25./ 장소: 계명아트센터/ 문의: 053-762-0000 지난 1997년 11월 13일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한 후 20개국, 1백개 이상의 도시에서 9천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한 ‘라이온 킹’이 대구를 방문한다. 아프리카 소울로 채워진 음악과 언어, 예술과 과학으로 탄생한 무대와 의상, 명품 배우들의 동물 캐릭터 표현은 야생 밀림을 연상시킨다. 계명아트센터에서 ‘라이온 킹’만의 특별함을 느껴보자! ● 전시 <능금찬가:건전가요가 된 대구문학> 일시: 2018.9.11.~2019.2.10./ 장소: 대구문학관/ 문의: 053-430-1232 본 전시는 작년 대구가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기획한 전시회로, 건전가요를 통해 해방 후 사회 분위기, 지역 문인과 음악인들의 활동을 보여준다. 시민들의 자부심과 긍지를 고취하기 위해 만들어진 ‘대구능금노래(1949)’, ‘대구시민행진곡(1962)’ 등을 비롯해 뉴에이지 양식 등으로 편곡한 음원까지 살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