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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신문

[1160호 공연전시]

● 공연 <라 트라비아타>
일시: 2018.10.19.~10.20./ 장소: 대구오페라하우스/ 문의: 053-666-6000

1948년 당시 ‘춘희’라는 이름으로 대한민국 오페라의 시작을 알린 <라 트라비아타>가 ‘제16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라 트라비아타>는 ‘축배의 노래’, ‘언제나 자유롭게’ 등 유명 아리아들을 대거 감상할 수 있어 오늘날까지 사랑받는 베르디의 최고 인기작품이다. 

 

●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 2018
일시: 2018.11.1.~11.4./ 장소: 엑스코/ 문의: 053-601-5373

자율주행차, 전기자동차 등 미래자동차 전 분야와 관련해 완성차부터 소재, 부품, 융합기술까지 미래자동차 서플라이 체인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 일반인 대상 자율주행셔틀 시승행사가 열리는 등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마련될 예정이다. 입장티켓은 현장판매 8천원이며, 10월 31일 18시까지 온라인 사전등록을 통해 5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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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문화유산] 대구시 동구 둔산동 옻골마을 대구시 동구 둔산동에 위치한 옻골마을은 자연생태, 사회생태, 인문생태를 완벽하게 갖춘 곳이다. 경주최씨의 종가가 살고 있는 이곳의 마을숲은 우리나라의 전형적인 비보숲이다. 비보는 부족한 곳을 보완하는 신라 말 도선 풍수이자 중국과 다른 우리나라 풍수의 중요한 특징이다. 마을에서 유일하게 비어 있는 남쪽에 느티나무를 심어서 마을의 숲을 만든 것은 밖에서 들어오는 좋지 못한 기운과 홍수를 막기 위해서다. 3백 살의 느티나무가 모여 사는 마을숲은 아주 아름답다. 숲과 더불어 조성한 연못은 홍수를 막는 기능과 더불어 성리학자의 정신을 담고 있다. 성리학자들은 중국 북송시대 주돈이의 「애련설(愛蓮說)」에 따라 진흙에 더렵혀지지 않은 연꽃을 닮기 연못에 심었다. 마을숲을 지나 버스 정류장에서 만나는 두 그루의 회화나무는 성리학의 상징나무다. 회화나무는 학자수라 부른다. 중국 주나라 때 삼공이 천자를 만날 때 이 나무 아래에서 기다렸고, 선비의 무덤에 이 나무를 심었기 때문에 붙인 이름이다. 그래서 옻골처럼 조선의 성리학자와 관련한 공간에는 거의 예외 없이 회화나무를 만날 수 있다. 회화나무를 지나 아름다운 토석담을 즐기면서 걷다보면 마을의 끝자락에 위치한 백불고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