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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73호 공연전시

●군 창작뮤지컬 프라미스
· 일시 : 3월 21일 ~ 24일까지
· 장소 : 계명아트센터
· 문의 : 053-762-0000

3월 21일부터 24일까지 계명아트센터에서 군 창착 뮤지컬 프라미스가 열린다. 이번 공연은 국방부와 육군본부 및 (사)한국뮤지컬협회가 공동으로 제작했다. 뮤지컬 프라미스 6.25전쟁 초기를 배경으로 북한군의 급습 남침부터 다부동 전투에 이르기까지 긴박했던 전시 상황에서 동고동락하며 생사를 같이한 7명의 전우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연극 우리읍내
· 일시 : 3월 29일 ~ 30일까지
· 장소 : 봉산문화회관 가온홀
· 문의 : 053-661-3081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봉산문화회관 가온홀에서 연극 우리읍내가 열린다. 이번 공연은 영남대학교 출신 천마극단 선·후배 합동공연으로 이루어졌다. 연극 우리읍내는 그로버즈 코너즈라는 소읍에 사는 의사 깁스와 신문사 편집장 웹 집안의 아들과 딸의 성장 과정과 사랑, 결혼과 죽음을 통해 지극히 평범하고 일상적인 삶의 가치 일깨워주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연극 잇츠유
· 일시 : 3월 21일 ~ 5월 12일까지
· 장소 : 송죽씨어터
· 문의 : 053-252-5733

연극 잇츠유 공연이 3월 21일부터 5월 12일까지 송죽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연극 잇츠유는 자신만의 라디오 진행을 꿈꾸며 지역방송사에서 리포터로 일하는 지은은 새해맞이 인터를 나서게 되는데, 인터뷰영상 편집 도중 그가 10년 전 사라진 천재피아니스트 레슬리 최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지은은 그룹 비밀리에 취재하기로 마음먹는다. 레슬리 최를 취재하던 지은 그에게 점점 설레는 감정 받으면서 연극은 시작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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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