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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호 공연전시]

● 콘서트 <안네 소피 폰 오터 & 카밀라 틸링 듀엣>

· 일시 : 9월 30일
· 장소 : 수성아트피아
· 문의 : 053-666-1800
체칠리아 바르톨리와 함께 메조소프라노의 양대산맥으로 손꼽히는 ‘안네 소피 폰오터 & 카밀라 틸링의 듀엣 콘서트’가 오는 9월 30일 수성아트피아에서 열린다. 안데르센의 연인이자 멘델스존, 쇼팽 등 당대 작곡가들이 흠모했던 린드에게 헌정된 노래, 스웨덴 민요 등을 들려준다.

● 뮤지컬 <레미제라블>

· 일시 : 10월 21일 ~ 11월 15일
· 장소 : 계명아트센터
· 문의 : 053-580-6600
2012년 한국어 초연을 시작으로 영화, 도서 등 다양한 장르로 확장되어 사랑받고 있는 뮤지컬 ‘레미제라블’이 10월 21일부터 11월 15일까지 계명아트센터에서 열린다. 런던, 일본, 한국 등 세계각지에서 공연한 주역 배우들이 함께 하는 무대를 연출한다.

● 오페라 <진주 조개잡이>
· 일시 : 10월 30일 ~ 10월 31일
· 장소 : 대구오페라하우스
· 문의 : 053-666-6023
작곡가 비제의 첫 오페라 ‘진주 조개잡이’가 오는 10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다. 국립오페라단이 제작한 국내 최초의 전막 프로덕션인 ‘진주조개잡이’는 모나코몬테카를로극장의 예술감독이자 연출가인 장루이그린다가 연출을 맡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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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