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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8호 공연전시]

공연 <잠자는 숲속의 미녀>
일시 : 4월 14일~15일 / 장소 : 대구오페라하우스 / 문의 : 053-666-6000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립발레단의 환상적인 발레공연이 대구를 찾아온다. 발레음악의 거장 차이코프스키의 3대 대작 중 하나인 ‘잠자는 숲속의 미녀’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이미 알고있는 동명의 동화를 원작으로 하여 관객에게 친숙하게 다가간다. 보는 이를 압도하는 화려한 의상과 아름다운 군무로 관객들에게 쏠쏠한 볼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콘서트 <2017 에일리 전국투어 콘서트 - 대구>
일시 : 4월 1일 / 장소 : 경북대학교 대강당 / 문의 : 1544-1555
파워풀한 보컬은 물론 화려한 퍼포먼스, 애절한 감성까지 3박자를 고루 갖춘 솔로 여제 에일리의 콘서트가 4월 1일 대구를 찾는다. 언제나 예상을 뛰어넘는 파격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있는 그녀의 팔색조 같은 매력을 이번 콘서트를 통해 느껴보자.

영화 <미녀와 야수>
개봉일: 3월 16일 / 장르: 판타지, 뮤지컬, 멜로・로맨스 / 상영시간: 129분
똑똑하고 아름다운 ‘벨’은 아버지와 살고 있는 작은 마을에서 벗어나 운명적인 사랑과 모험을 꿈꾼다. 어느 날 행방불명된 아버지를 찾아 폐허가 된 성에 도착한 벨은 저주에 걸린 ‘야수’를 만나고, 성에서 도망치려던 벨은 위험한 상황에서 자신을 보호해 준 야수의 진심을 알게 되면서 차츰 마음을 열어가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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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