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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4호 공연∙전시]

● 뮤지컬 <맘마미아 - 대구>

일시: 2019.12.06.~12.29./장소: 계명아트센터/문의: 1599-1980
1999년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탄생한 뮤지컬 ‘맘마미아’는 현재까지도 관객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으며 20주년을 맞았다. 2004년부터 서울을 포함한 33개 지역에서 상연되었으며 12월 대구에서 열린다. ‘도나’의 우정과 사랑, 딸 ‘소피’의 자아 찾기 그리고 엄마와 딸의 가슴 먹먹한 이야기를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재미와 감동을 느껴보자.
 
● 전시 <EDITABLE : 첨삭가능한>
일시: 2019.10.04.~12.29./장소: 수창청춘맨숀/문의: 053-252-2566
이 전시는 에디톨로지(Editology), 즉 편집학에 대한 전시로, 다양한 매체의 작품들을 통해 첨삭 행위의 다양한 과정을 볼 수 있다. 관람자가 작품들을 감상하는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첨삭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관람자와 작가가 함께 교정자 혹은 편집자가 되는 전시가 되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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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추천해주세요] 총, 균, 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우리 사회가 떠들썩했을 때 재레드 다이아몬드 교수의 명저 ‘총, 균, 쇠’를 떠올리는 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20여 년 전, 문학사상사에서 펴낸 6백60여 페이지의 방대하고 육중한 이 책을 보름을 넘겨 독파했을 때 그 만족감은 아직도 뇌리에 선하다. 한마디로 감동과 충격이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인류의 역사와 문명은 지역적으로 위대한 발상지나 그 이동과 인종주의적인 이론들로 가득했지만 ‘총, 균, 쇠’는 달랐다. 우선 이 책은 1만3천 년 인류역사의 기원을 마치 파노라마처럼 풍부한 자료와 설득력 있는 문장으로 엮어냈다. 다이아몬드 교수는 유전학, 병리학, 생태지리학, 문화인류학, 언어학, 진화생물학, 고고학 등 온갖 학문들을 동원해 인류 발전의 속도에 대해 분석하고 있다. 여기서 인상적인 점은 이 책이 지나치게 과학적 이론이나 깊이 있는 생물학 또는 역사와 지리적 상식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래서 방대한 양임에도 읽으면서 지루하지 않았다. 다이아몬드 교수는 한국이 강대한 이웃나라들에 둘러싸여 있지만 독특한 문화, 언어, 민족과 독립을 유지한 이유에 대해 지리적 조건이 훌륭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우리나라가 수려한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