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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호 공연전시]

● 뮤지컬 <그날들>

· 일시 : 4월 4일 ~ 4월 5일까지
· 장소 : 계명아트센터
· 문의 : 580-6600

오는 4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뮤지컬 ‘그날들’이 계명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청와대 신입 경호원인 정학과 무영은 라이벌이자 친구로 우정을 쌓아간다. 그들에게 내려진 첫 임무는 신분을 알 수 없는 ‘그녀’를 보호하는 일이다. 그러던 중 ‘그녀’와 무영이 사라진다. 20년 후 두 사람이 사라졌던 그날의 흔적을 발견하게 된다.● 오페라

· 일시 : 4월 7일
· 장소 : 수성아트피아
· 문의 : 053-668-1800

콘서트오페라인 ‘Don Carlo’가 4월 7일, 수성아트피아에서 열린다. 스페인의 군주 필리포는 자신의 아들 돈 카를로의 약혼녀인 엘리자베타를 왕비로 맞아들이게 된다. 돈 카를로는 자신이 사랑하는 여인을 졸지에 어머니라고 불러야 하는 처지가 되고, 이때부터 그로 인한 고통을 견디지 못하고 괴로워한다.● 연극 <줄리엣과 유모>

· 일시 : 3월 25일 ~ 4월 26일까지
· 장소 : 떼아뜨로 중구
· 문의 : 010-4062-2808

3월 25일부터 4월 26일까지 연극 ‘줄리엣과 유모’가 떼아뜨로 중구에서 열린다. 이 연극은 우리학교 김중효(연극예술학) 교수가 제작 및 연출을 맡았다. 4백여년 전, 이탈리아 베로나를 배경으로 로미오와 줄리엣을 이어 두 가문을 화해하게 하려는 줄리엣의 유모 의 기상천외한 작전을 다룬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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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